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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하늘아래 우리가 즐긴다/ 은도깨비


    5월은 푸르다

    푸르면 5월이고

    5월은 꽃의 계절이다.

    눈이 시리도록 산천초목을 바라보니

    녹색의 시원함이 눈에도 청량하고 상쾌하다.


    이상기후로 여름이 염탐을 왔나보다.

    이른 더위에 땀이 솟아날라치면

    어느샌가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쫒아낸다.



    파란하늘 녹색의 나뭇잎 아래

    우리가 왁자지껄 소리와 웃음이

    젊을 되찾아 준다.



    5월의 우리가슴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지나갑니다.



    붐비는 전철속에서

    불쑥불쑥 솟아나는

    친구 생각에

    사랑하는 당신 생각에

    어느덧 정착역에 도착했습니다.



    귀가 길을 걸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이 반짝입니다.

    오늘 즐거운 하루도 내일을 향하여

    밤이 깊어 갑니다
    작성자 은도깨비 작성시간 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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