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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동호회

내가 치매일까..?

작성자서울멋쟁이|작성시간21.06.12|조회수91 목록 댓글 5

몇일전..
낚시다니느라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문득 생각나는 매실나무.
퇴근해도 해가 중천이라 집에 가자마자 뒷곁에있는 매실나무에 매실을 부지런히 따서 물기를 씻어 말린다.
그리고..
어제 백신을 맞고와서 한숨 눈을붙치고나서 매실을
담아본다.
U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보고나서 시작을 했는데..
거의 다 담았을무렵..
아무래도 설탕이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찍어 먹어보니
달지는않고..
약간 씁쓸한 느낌과 아리한 느낌?
모..암튼 이상해서 다 쏟아 버리고 자세히 보니..
아뿔싸..!
설탕이 아니고 비트 다.
조금씩 사용하느라 군데군데 나눠놓은걸 생각 못했다.
그동안 된장도 담아보고 고추장도 담아봤지만 한번씩 실패는 있었고, 두번째부터는 잘했다.
하지만,
매실은 해마다 담그는것인데 올해 매실은
잘 크지도않고..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었으니 내가 치매 기운이 있는건지..
아님, 그넘의 바다낚시에 미쳐서 제정신이 아닌건지..
앞으로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나의뇌리를 스쳐지나간다.
그런 나는 치매일까?

근디...
오늘밤에 군산으로 낚시 가야하는데 큰일났다.
몸이 무지룩 한것이..당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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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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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샤크 | 작성시간 21.06.12 치매 맞아요 클났네!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바다향 | 작성시간 21.06.12 치매 걸려서 우리도 몰라 볼까봐
    걱정이네요~ㅎㅎ
    19일날 갈치낚시 간다고 미리 백신 맞는다고
    하더니 13일 외수질낚시는 왜 예약해놓고
    걱정을 하는지~ㅠㅠ
    치매인지 건망증인지 아님 낚시에 미쳤는지
    알수가 없네요~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샤크 | 작성시간 21.06.12 바다향 이형 치매 맞아요
    낚시외는 아무것도 생각 없어요
    클났어 클났어요 에휴~~~~~~~~
  • 작성자강심장 | 작성시간 21.06.21 ㅎㅎㅎㅎㅎ 암튼 바쁘게 살면 좋은거여 ~~
    매실이 아까워라.ㅋ
  • 답댓글 작성자서울멋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6.21 ㅋ..깨끗이 몇번 씻어서 다시 담궜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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