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는 1물이라 좋은데 파도가 심한날씨라
조심스레 어은돌항으로 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늘 함께 낚시를 같이 다니시는
강심장형님을 모시고 갈까했는데 먼저 갈치낚시로 힘들어하신 생각도 나고 날씨도 안좋아서..
또한, 하룻밤을 밖에서 자야하기에 연락도 안하고
죽기살기로 함께 낚시를하는 바다향님만 모시고
태안에있는 어은돌항에 왔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파도가 장난 아니게 꼴랑거리며 내몸을을 괴롭히더군요.
이래가지고 쭈꾸미낚시를 할수있을까 했는데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바다향님이 쭈꾸미 첫수를..ㅎ
올해 첫쭈꾸미라 기념샷 한컷하고 부지런히 내려봅니다.
오전10시부터~16시까지 약7시간동안 쭈꾸미 60여마리잡고 철수 했습니다.
오늘은 이정도로하고 내일은 좀더 일찍 다시 도전해 볼렵니다~^^
비가 많이 안왔으면 하는 바램도 소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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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아침샛별 작성시간 21.10.01 저거 저거 회로 먹으면.... 꿀꺽.
사진으로 봐야하니 풀이 죽네요. -
작성자바다향 작성시간 21.10.03 어은돌 배보관소 사장님이 파도가 높다고
산에 밤주으러 가자고 꼬시는데 바다에 미쳐서
배를 띄웠지만 너울이 너무 심해서 보기에도 무서웠네요~ㅠㅠ
목적지가 안흥항이였지만 취소하고 잔잔한 옆 항구로 가서
별기대도 안하고 쭈꾸미낚시를 해봤는데 쭈꾸미 싸이즈가
크고 잘 잡혀서 너무 재밋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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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울멋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03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선상낚시를 하면서 처음으로 멀미를 느끼셨던 바다향님..
지금쯤은 괜찮으시죠..? -
작성자봉제 작성시간 21.10.04 이제는 갈치를 넘어 쭈꾸미도 싹쓸이?
대단 하십니다 박수 짝짝짝 -
답댓글 작성자서울멋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04 ㅎㅎㅎ..
물 들어올때 노짓는것뿐이에요.
시간이 없으면 그짓도 못합니다요..
내년 가을까지 먹을것은 비축해야지요..^^
형님 제배로함~같이 가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