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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오 작성시간24.05.03 우리 엄니는 탄산음료는
전혀 못드시는터라
사이다/콜라/박카스
한방울만 마셔도 취해서 구부레지는 체질을 타고 나신터라 --------
하필이면 제가 엄니체질을 닮아설랑
젊은시절 별명이 한잔이었답니다~/~
딱한잔에 조자리 나니까요
이세상 가장 부러운 사람은
술을 물마시듯 아가리에 디리부어도
까딱없이 화장실만 뻔질나게 왔다갔다해서 바지앞자크가 고장나는분을
가장 존경했었으므로
이악물고 70년간 술먹는법을 배운다고 배운게 겨우 막걸리한두잔이니~~~
제능력의 한계를 느낀답니다
도랑선배님뵐때마다
앞에놓여있는 막걸리사발을 볼때면
한없는 존경심이 우러난답니다
독도새우는 넘비싸
죽을병 걸린분들이나 먹을 일이지~
한마리에 만원이란 소리만들어도
현기증이 나네요
막걸리 안주는 뭐니뭐니해도
입이좀 깔끄럽긴해도
영신표 깡냉이가 제격인듯--------------
암튼 넘 과음하다
예식장으로 옮겨가신분 많이 봤는데~~
2%부족할 정도로만 드시구
과음하지 마세요
재밋는글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