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오늘 음악이론 수업시간에 작년에 배웠던것들을 쪽지시험을 보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보컬과나 플레이어과 애들도 공통으로 배우는 정말 기본적인 이론들이라서 작곡과에게는 어렵지 않았지만
작곡과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친구들은 선생님이 정답을 물어봐도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작년에 음악이론 시험 낙제했던 작곡과 친구입니다 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정답을 잘 써내려가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보면서 이것저것 다시 알려주면서 같이 풀었습니다
선생님이 다른 학생들을 랜덤하게 지목해서 정답을 말해보라고 하셨었는데
작년 전반기부터 계속 배웠던 내용인데도 아예 문제조차 이해하지 못한 학생이 많았어요...
1학년때에도 열심히 하던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차이가 큰 편이였는데
2학년이 되어서도 아무런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게 보기에는 안좋더라구요
수업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갔는데 크레페 트럭이 왔더라구요!
오늘은 식당에서 밥을 안먹고 크레페를 먹었습니다 ㅎㅎ
가끔 학교앞에 크레페같은 간식거리들을 파는 트럭이 오는데 항상 다음엔 뭐가올지 기대하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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