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선란도 ~ 두번째(각치기 작업 시작)

[옥다람/경주]

첫번째 작업 ~ 판재의 모서리와 각진면을 사포로 잘 갈아내고 콤푸레샤로 깨끗이 먼지를 털어낸뒤 투명락카를 6면 전체에 4회에 걸쳐 골고루 칠하여 완전 건조하였습니다^^.
두번째 작업 ~ 오늘 아침 본격 각치기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각치기 작업에 들어가기전에 채본의 상태(글자나 그림 및 선의 크기와 굵기)에 따라서 사용되는 서각도와 망치의 크기 또한 적절한 것으로 선택해야 하기에 글자가 작고 섬세한 획이 많은 불이선란도에는 낙관세김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1센치 도(刀)와 가벼운 망치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
아뿔사 !
첫글자의 첫획에서 사진(칼날 끝부분이 뜯겨져 나온 섬세한 글자의 획)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편백나무판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심술을 부립니다 ~~ㅎㅎ

다음에 편백나무 판재의 특징과 각치는 방법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십시오 ^^

[옥다람/경주]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오 ^^

[다구(울산)]

좋은 취미에 박수를 보냅니다

[옥다람/경주]

노후 취미생활로는 정말 좋습니다^^

[메밀꽃(안산.홍천)]

멋진 솜씨 축하드립니다.
더욱이 발전하세요~~

[옥다람/경주]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