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달려온 노지 블루베리 수확
생과판매용은 이제 마무리하네요~
올해 장마가 조금 빨리 시작됐지만
중간중간 햇볕이 들어 수확할만?^^
오늘 또 비소식이 잡혀있어서
새벽부터 이삭줍기 모드 가동~
열매가 많을때 아래로 쳐진 가지는
수확할때 후순위로 밀렸었는데..
지금은 수확할 생과가 있다는 것에
고맙게 생각하며 조심조심 수확^^
수확하다보면 낙과되는게 있는데
상처가 나거나 과숙된 경우가 대부분~
특히 지금 시기에 열매송이를 건들면
투두둑~ 떨어지기 일쑤?
하지만 그런 열매는 가능한 패스해요
골아있거나 물러지기 시작해서
힘없이 떨어지는 경우니까요~
(수확바구니에 담았다 으깨지면?@@)
그렇게 이삭줍고, 쳐진 열매도 훑고
이른 아침 2시간동안 2바구니 가득^^
끝물이라 피크 시기보다는 덜 하지만
미숙과나 무름과 거의 없이 땄더니
대부분 판매용으로 보내도 괜찮겠네요^^
올해는 판매한 생과의 80프로 이상을
제가 직접 수확 선별하고 내보냈어요~
그러다보니 차후 나무와 열매 관리에
개선할 부분들을 몸으로 체감한만큼
내년엔 더 좋은 열매를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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