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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가는 세월

작성자십분만|작성시간23.10.25|조회수152 목록 댓글 0

비가 내리네요
하염 없이 내리는 빗속에
마저 피지 못한 꽃잎들이 
고개를 숙인체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듯 봉우리를 
움추리고 있네요

이 비가 멈추면 겨울로 바로
다가 가겠지요
마음속에 이 가을이 오면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 
잔뜩 부풀어 있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아무런 변화 없이 
지나가 버리네요

이제는 낙엽이 떨어지는 쓸쓸한 
모습만 남겨 놓고 흘러가는 세월속에
미련도 없이 빛바랜 추억으로 
달려 가고 있어요

사랑 하는 벗님들 점점 추워지는
가을날 고운 추억을 만들며
더욱 깊어지는 가을이 
다 가기전에 멋진 추억 만들며
겨울을 맞이 하였으면 합니다

태양의 따스한 햇살에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마음을 풀어 빗방울 속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이 
되시길 감사 하며 기도 드립니다

감사 하고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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