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천리길 걷기행사가 여기저기 진행중입니다.
근거리에 있는 무주와 장수의 천리길 걷기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무주는 5/3(금) 금강변마실길 잠두2교~서면에서,
장수는 4/27(토) 뜬봉샘생태길에서 있었습니다.
무주는 200여명 참여로 자유걷기,
도착지 서면마을에서 두부에 볶은김치, 떡, 막걸리 등의 먹거리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회귀 버스 운영.
장수는 100여명 참여로 천리길 해설사들의 모둠별 해설걷기,
도착지 원수분마을에서 비빔밥을 먹었답니다.
두 곳 모두 담당 공무원과 해설사들의 열정이 충분히 느껴지는 행사였습니다.
무언가 진안고원길의 처음을 보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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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거지만,
무주/진안/장수는 무언가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산촌/오지/생태/마을/돌담/고개/숲/강.....
무/진/장을 하나로 묶는,
무/진/장을 이어 걸을 수 있는,
무/진/장 투어.
M/J/J T (Tour or Trail or Train) 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획합니다.
무진장 고원길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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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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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계수 작성시간 19.05.04 국장님의 걷기사진을 항상 잘 보고 현재는 덕분에 눈으로만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진장300km는 현재 연결되면서 조성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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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정병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5.05 10여년 전 전라북도는 '예향천리 마실길' 이란 이름으로 14개 시군에 약간(?)씩의 길을 조성했습니다.
무주/장수는 '백두대간 마실길' 이란 작은 꼭지가 추가 조성되었지요.
무주 금강변마실길, 장수 뜬봉샘생태길/방화동생태길 등이 그 흔적입니다.
진안고원길 일부와 이 길들을 이어놓은 그림입니다.
약간 또는 큰 노선조정이 있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뭐가 결정된 거는 아니고,
모든 일이 그렇듯 누군가 꿈꾸고 상상하고, 움직이면 다가가겠지요.
'무진장 고원길 300'은 그 실현을 위해 누군가와 정책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
모두들 응원하고, 함께 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