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귀농귀촌♡이야기

금목서, 무화과, 문그로우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8.27|조회수12 목록 댓글 1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벌써 8월도 거의 다 지나가고 있고, 여름도 다 지나가버린 느낌입니다.
요즘엔 비도 자주 와서 나무이식하기에는 참 좋은 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나무 옮기는 것이 좋고 환경이 좋아지면,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나무 주문을 많이 하시네요.
나무 작업을 하면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즐거운 일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고, 제가 키운 나무가 나가는 것이 참 행복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나무 작업했습니다.
오늘은 금목서, 문그로우, 무화과나무 작업했습니다.

금목서는 향이 좋고, 사철 푸른 매력을 가져서 매년 많이 찾는 나무입니다. 만리향이라고도 하죠^^ 작은 나무는 작은 나무대로 사람들이 찾고 중간나무, 큰나무도 항상 많이 찾는 걸 보면 그만큼 좋은 나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한번 금목서의 향을 맡아보면 더 찾게 되는 것 같네요. 지난번엔 작은 것과 중간 것을 많이 작업했는데 손님들이 큰 것을 많이 찾으셔서 또 큰 나무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랑 구골목서도 좀 작업했네요

문그로우는 작은 나무 크게 키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중간화분에서 키우던 나무 출하했습니다. 문그로우는 참 보면 볼수록 예쁜 나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달빛이 타오른다는 문그로우라는 말처럼 정말 서양풍의 매력이 느껴지는 나무입니다.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더위에도 아주 강해서 관리가 딱히 필요없는 나무라 울타리용으로도 아주 추천합니다.
군데군데 중간에 심어놓으면 나중에 엄청나게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무화과 나무는 참 잘 여는 나무죠^^ 어찌보면 참 단순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잘라도 바로 위에 올라오고 그해 심으면 그해에 바로 여는 나무죠.
예전엔 무화과가 추위에 약해서 잘 죽기도 했지만 이제는 개량도 많이 되고 화분이나 베란다에서도 잘 커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 나무입니다.
화분에 심으면 많이 열리진 않을지 몰라도 더 달고 맛있게 여는것 같네요
화분에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가급적 키작고 통통하고 풍성하게 키웠습니다
그리고 노지에서 키운 것이 추위에도 강해서 다 노지에서 키운것들만 작업했네요^^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입니다

일할때는 힘들고 해도 해놓고 나면 참 뿌듯하고 이렇게 즐거운 일이 없네요^^;;
이젠 택배보내러 갑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금목서는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문그로우는 1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무화과나무는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늘 양지 | 작성시간 22.11.22 잘 봤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