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귀농귀촌♡이야기

모과, 서부해당화, 열매치자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12.25|조회수8 목록 댓글 0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시죠?
뉴스를 보면 정말 난리가 아니네요...
폭설, 한파 등등...다 잘 이겨내시고 아무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행히 여기는 그렇게까지 피해는 없어서 하루하루 편안한 일상이네요.
요즘에는 큰 일은 없지만 집안이나 베란다에서 키우고자 나무주문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적당히 소일거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열매치자, 서부해당화, 모과나무 작업했습니다.

지난번 열매치자를 화분에 심어서 키우다가 출하했더니 주문이 너무 많아서 매일매일 열매치자는 꼭 작업하고 있네요
열매치자는 잎, 꽃, 열매 모두 좋은 나무이죠ㅎ 열매치자의 치자는 약으로도 쓰고 염색용으로도 써서 인기가 많은 나무입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꽃향기도 너무 좋아 울타리용, 독립수로 많이 심죠ㅎ 강력추천합니다
꽃도 피고 열매도 열리는 나무로 작업했습니다.

서부해당화는 올해 너무 모자라서 걱정이네요. 내년엔 더 모자랄 것 같아서 어쩌나 걱정인 나무입니다. 작년부터 너무 부족했는데 올해도 주문은 많고 주문량은 다 못맞추는 실정이네요. 추위에도 강하고, 어디서든 잘 사는 나무지만 왜 이렇게 모자란지 모르겠네요. 꽃도 너무 예쁘고, 나무 자체로도 예쁜 나무라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찾아서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봄에 서부해당화 꽃을 보면 정말 감탄을 할거라고 생각하네요. 큰 것 위주로 주문이 들어와서 택배 보낼 나무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모과나무는 사람을 살리는 나무라고도 하죠^^ 정말 잘 사는 나무이고 물을 좋아하기도 하는 나무입니다. 감기나 몸살 같은 경우에 모과차도 많이 끓여먹고 잔병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예부터 많이 심는 나무였다고 하네요. 꽃도 예쁘고 나무 밑둥도 예쁘고 열매도 예쁘고 몸에 좋아서 참 쓸모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고급 정원이나, 좋은 밭에 꼭 하나씩 있는 나무가 모과였었죠. 어릴때는 참 부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사람들이 많이 심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대부분 화분에서 키우신다는 분들이 주문해서 화분용으로 작업해서 보냈습니다.
화분에서 키우시더라도 받으신 그대로 심으시고 물 많이 많이 주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