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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눈이 왔어요~~~~

작성자김형선박사|작성시간17.11.24|조회수197 목록 댓글 0

 

 

 

 

2017년 첫눈이 왔어요~~~~ 

2017년 11월 24일!!!!


첫눈 치고는 밤이 새도록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다! 우리 평택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설 주의보 까지 내린 것을 보니

제법 눈이 내린 것 같다.


오늘은 그저 지나온 일들에 대한 나의 회고와 앞으로

어떻게  보람스런 생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아메리카노 커피향이 그윽한 커피 한잔을 들고

니코틴 향기 까지 혼합 시킨 담배 한개피를

멋지게 빨아 보면서 나의 ""SRT 부동산 연구소 ""

9층 창 밖으로 하이얀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것을 보면서,


괜시런 상념에 빠져본다.. 



사진
스티커


이런 시가 생각이 나네요...


지난 밤에


눈이 소오복히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저 아래. 외롭게. 서있는 차가

저의 애마 입니다

추운데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

사진
스티커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사람들은 왜 첫눈이 오면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첫눈이 오면

그렇게들 기뻐하는 것일까?


왜 첫눈이 오는 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일까

아마 그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이 오기를 기다리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 첫눈이 내리는 평택에서

소복소복 밤새

내리고 있는 동안

당신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설마 코 골면서 자지는 않았겠지요......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첫눈과 같은 세상이

두 사람 사이에 늘 도래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한때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있다

첫눈이 오는 날

돌다방에서 만나자고


첫눈이 오면

하루종일이라도 기다려서

꼭 만나야 한다고 약속한 적이 있다


스티커


그리고 하루종일 기다렸다가

첫눈이 내린 밤거리를

밤늦게까지 팔짱을 끼고

걸어본 적이 있다


너무 많이 걸어 배가 고프면

눈 내린 거리에

카바이드 불을 밝히고 있는

군밤장수한테 다가가 군밤을 사 먹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약속을 할 사람이 없다


그런 약속이 없어지면서

나는 늙기 시작했다


이. 글을 읽고계시는 당신도

늙어 가고 있겠지요?


약속은 없지만 지금도 첫눈이 오면

누구를 만나고 싶어 서성거린다


스티커


다시 첫눈이 오는 날

만날 약속을 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첫눈이 오는 날

만나고 싶은 사람

단 한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바로 당신이


첫눈이 오는 날 만나고 싶은 당신이었으면


참 좋겠다!!!!!!


첫눈이 오는 날 창밖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지금까지 김형선의 넋두리 이었습니다.


이제 그만 정신 차리고

나는 부동산연구 .공부해야 쓰겄고,

이글을 읽으신 당신도 정신 바짝 차리고

뭔가를 해야 되야 쓰것지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 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은

점이라도 찍고 가시면

참 좋으련만....



사진

ㅈㅓ기 키 큰 이는 누굴까?

사진
사진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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