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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편백, 오죽, 남천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19.08.17|조회수6 목록 댓글 0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
벌써 주말이 가까워오네요ㅎ
시간이 금방 가는게 무서울 정도입니다
이젠 여름도 끝나간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덥지만 나무들이 잘 나가고 잘 살아있는 나무들은 또 열심히 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동백, 편백, 오죽, 남천 이렇게 4가지 나무 작업해서 택배로 보내고 왔네요

동백은 대부분 홑동백으로 작업했습니다
토종동백이고 재래종 동백인데 추위에도 강하고 꽃이 질때도 깨끗하게 지는 나무죠ㅎ

편백은 주문하신분께서 산림복구용으로 100그루 필요하다고 하셔서 작업해서 보냈네요
산속 소나무 훼손이나 산림훼손시에 많이 심는 나무입니다

오죽은 100년은 되어야 검은색이 된다고 하죠 검은색 대나무인데 고풍적이고 예쁘다고 생각이 드네요ㅎ

남천은 울타리용으로도 쓰이지만 독립수로도 많이 쓰는 나무입니다
이번에는 독립수로 쓰려고 오래된 나무로 작업했네요

한그루 한그루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고 왔네요
덥지만 잘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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