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꾸지뽕, 보리수, 목서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5.08|조회수4 목록 댓글 1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가족의 달이라 가족과 함께 잘 보내고 계시죠?
저도 아들, 딸들이 와서 밥도 먹고, 일도 돕고 하며 주말 잘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조경공사가 있어서 큰나무도 작업하고 중간 나무도 작업하며 바삐바삐 지내고 있네요.

오늘은 목서(금목서, 은목서, 구골목서, 호랑가시나무), 보리수, 꾸지뽕 작업했습니다.

금목서, 은목서, 구골목서는 다른 말로 만리향이라고도 하죠. 실제로 만리향이라는 나무가 따로 있으나, 사람들이 향이 만리까지 간다고 해서 만리향이라고 부르는 나무입니다. 사철 푸르고 꽃향기까지 주는 정말 좋은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부잣집에보면 항상 있는 나무가 목서였죠. 금목서는 금색꽃을, 은목서는 은색꽃을, 구골목서는 흰색꽃을 핍니다. 다 향은 좋지만 그마다 조금씩의 특색은 있어요. 다들 울타리용으로도 쓰고 독립수로도 쓰지만 독립수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손님들이 하도 작은 나무도 많이 찾으셔서 금목서는 화분용으로 작은 나무도 작업했습니다.

보리수는 추위에도 강하고 전국 어디에도 잡초처럼 잘 살아서 빈땅이나 산소에 필수적으로 심는 나무입니다.
열매도 맛있고 크기도 잘크고 예쁘기도 해서 6개월이나 1년후에 가도 심기 잘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나무입니다
옥상이나 베란다 화분에서도 너무 잘자라서 나무 못키우는 분들에게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꾸지뽕은 잎, 열매, 가지, 뿌리까지 모두 약으로 쓰는 나무죠ㅎ
정말 박한 땅에도 잘살아서 산이나 밭에도 쉽게 심는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꾸지뽕은 당뇨에 특효라해서 잎, 줄기, 가지, 뿌리까지 다 찾는 나무죠. 그런데 번식력을 보면 약재가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는데 참 비싼것 같아요
아무튼, 저도 건강을 위해 즙은 해먹네요ㅎ
일부로 키작고 풍성하게 키워봤네요

오늘은 가족끼리 밥도 먹고, 여기저기 구경도 시켜줘야해서 빨리 끝냈네요.
다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늘 양지 | 작성시간 22.11.05 잘 봤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