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사업에 대한 금년도 편입 토지보상 계획이 물 건너갔 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위치도>
이는 소유주들이 지장물 조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LH는 지난 9월 4일 보상계획 공고를 마치고 현재 감정평가사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소유주 들의 지장물 조사 거부로 협의보상 시기가 상당기간 동안 지연될 전망입니다.
이곳은 당초 실시계획 승인이 이루어질 예정인 오는 12월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 이었습니다.
LH는 당분간 소유주들의 반발을 설득하는데 주력하겠지만 끝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토지 만 이라도 우선 감정평가를 거쳐 협의보상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명지지구 2단계 사업은 강서구 명지동 일원의 192만 2000㎡에서 개발제한구역(GB)를 해제 하고 1조 2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23년까지 부산신항 배후 지원 기능과 R&D(연구개발) 관련 시설, 외국인 병원·학교, 물류업체 등을 유치하여 국제업무(비즈니스)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곳에서 풀릴 예정인 토지보상비는 72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출처:전국개발정보 지존 / www.gzon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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