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第二講義 根本仏教(4월28일) 토요불대

작성자華法_姜椿姫|작성시간18.04.28|조회수103 목록 댓글 5

根本仏教(428)

 


2講義   三法印

 

1 연기법의 두가지 측면

A존재론적인 연기(모든 존재들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없으며 변하지 않고 연관되지 않고 그것만의 그것이

라는 실체는 없다. , 無我, 無常 존재론적 연기법은 삼법인으로 정리할 수 있다.)

 B인식론적 연기(사물을 관계성 위에서 파악하고 시간적 전후, 원인과 결과등의 관점에서 참모습을 파악해 가는 과정을 십이연기十二緣起라고 한다.

 

2 존재론적 연기법의 핵심-삼법인

A제법무아諸法無我(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나라는 실체는 없다. 작용은 있으나 그 작용의 주체는 없다)

B제행무상諸行無常(물질세계의 변화는 成住壞空, 생명의 변화는 生老病死, 정신의 변화는 生住異滅)

C일체개고一切皆苦(愛別離苦, 怨憎會苦:괴로움은 집착에서 오는 것)

D열반적정涅槃寂靜(제법이 무아이고 제행이 무상인 줄 깨달으면 고가 사라지고 고요함이 이른다.

 이를 열반적정이라고 한다.)

 


나누기 

오늘의 강의는 돈으로 바꿀수 없는 강의였습니다. 개구리가 먹이사슬을 끊지않고 뱀과 공존해야 세상이 평화롭다는 이치에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했으면 존재가 변해야하는데 자신이 바뀌지 않아서 힘든 것같습니다. 오늘의 강의처럼 나 자신도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교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더 후퇴한 것같습니다. 지금 근본불교를 1, 2강 들으면서 25년전에 깨달았던 것이 떠 올랐습니다. 난 이미 깨달았는데 하는 오만함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사람이 좋고싫고하는 분별심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다시 올라옴을 느꼈습니다. 이것도 자기가 집착을 다놓았다는 오만함이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만하고 거만해지지 않도록 마음공부를 계속해야 할 것같습니다.

 

오늘의 강의를 듣고 깨달음이 왔습니다. 항상 문제에 봉착하는 것은 조직이 싫어서, 조직 속에서 싫은 모습을 보면 도중에 그만두고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의 강의에서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정토회에 집착을 가지지 않고 좋아만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인숙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싫은게 보이면 꾸준하게 다니지 못하고 그만두게 됩니다. 싫으면 안하므로써 해결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강의처럼 그만두고 안하는게 아니라 집착을 끊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가족관계에서는 집착이 놓여지지 않습니다. 나만 좋으면 되냐!라는 죄책감이 들어서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도 스님 말씀을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오랜만에 스님이 말씀하신 386을 듣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자신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같습니다. 꽃이 피면 꽃이 이쁘다. 내년에도 피겠지하는 집착을 가지지 않고 그냥 단순하게 꽃이 핀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후 기

불대참가자 ; 우동찬 한병환 이인숙 김미숙 강춘희 5

 

오늘은 초졸하게 5명만 참석했습니다. 수업을 끝내고 점심을 후닥 해치우고 나서 데이트한다고 사라진 미숙님만빼고 4명 모두 자리를 옮겨 야외나누기를 했습니다. 처음에 누구의 의견이라 것도 없이 오오쿠보까지 걷기로 하다가 공원을 지나가면서 즉흥적으로 인숙님이 돗자리를 펴고 병환님은 커피를 펴고 나머지는 나눔을 폈습니다.

 

펜팔(30년전 단어, 전 이단어를 국민학교때 들어보고 첨 들었습니다.)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한 동찬님. 부인과 교제할때는 장미냄새가 났는데 지금은 향기가 악취로 변했다고 하네요. 인숙님이 아무 냄새가 안날때까지 노력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집착을 놓으므로 두번 결혼한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인숙님, 자기는 유화인데 남편은 수채화라서 색이 엷다라며 남편을 책망했지만 남편이 수채화인것을 인정하고 나니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것처럼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접 인터넷으로 호텔예약을 할려고 했더니 좋은 호텔은 커녕 예약마저도 못한 자신을 보고 남편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

 

그 인숙님의 두번 결혼한 것같다는 말씀을 들으며 전 무지 열받았습니다. 왜냐구요? 전 한번도 결혼 못해 봤거든요. 어쩜 동찬님, 인숙님의 말씀은 제에게는 행복에 겨워 내뱉는 불만인 것같습니다. 싸우고 다툴 상대도 없는 전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저도 한번쯤 다투고 나서 나누기를 하고 싶네요.

 

영국에서 부인을 만났다고 치장하기로 하고선 일본에서 만났다고 고백하시는 병환님. 한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병환님 부인이 무지 젊다는 것. 정보에 의하면 부인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언젠가 확인시켜 주십시요.

그리고 하나 더 젊은 여자를 좋아한답니다. . 우린 강제제외 당했습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마지막 열띤 웅변을 하신 병환님입니다. 반야심경을 쉽게 풀이하여 우리들의 이해력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공즉시색 색즉시공. 즉 중생이 부처이고 부처가 중생이다. 부처가 보면 모두가 부처이고 중생이 보면 모두가 중생이다 라는 이치를 아주 조금 깨달은 4명의 우매한 중생이였습니다.


추첨결과 다음 야외나누기 첫게스트로 홍순임님이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특전: 첫째 마음껏 나누기가 된다. 둘째 상품이 없다. 셋째 아무 이득이 없고 시간만 축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인숙 | 작성시간 18.04.28 감동입니다. 기억력 쨩.
  • 작성자해은 | 작성시간 18.04.28 춘희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차유인 | 작성시간 18.04.29 와~ 다들 진짜 마음 나누기 하셨네요..
    한국의 다른 법당의 분들과 남산순례 하면서 우리 도반님들 많이 생각했습니다.^^
  • 작성자우동찬 | 작성시간 18.04.29 후기 감사합니다

    찐한 국물 아니 정말 진한 나누기이었습니다
  • 작성자홍순임 | 작성시간 18.05.10 제이름이 보여 봤어요^_^
    초대는 감사해요
    그시간이 법회시간만 아니라면
    언제든 좋습니다 ^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