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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식작전 (연일 급등하는 주식을 언제 사야할 지 알고 싶을 때 필독할 것)

작성시간10.12.21|조회수6,031 목록 댓글 0
- (빨리 망하기) 주식작전 -
 급등하는 주식을 무조건 사기 전에 필독

* 설명의 편의를 위해 경어를 생략한 점 이해의 말씀 드립니다 


오로지 주식투자만으로 해서 세계 제1위의 부자가 된 워렌버핏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장 필요한 2가지 원칙을 말했는데, 그 ‘첫 번째 원칙은 절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했으며,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세력과 그들의 작전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려면, 돈을 잃지 않아야 하는데, 이것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세력들의 작전에 당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현실을 비추어 볼 때, 주식투자로 인생이 망가지는 극단적인 사례를 포함한 상당수의 주식투자실패가 바로 이 작전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바로 지금부터 주식작전과 주식작전을 행하는 세력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이들이 누구이며, 어떻게 일반 개인투자자의 돈을 빼앗아 가는지 소상히 알려주고자 한다. 그리고, 이들의 함정과 미끼에서 벗어나 손실을 잃지 않는 비법도 가르쳐 주고자 한다

 

 

작전조직 - 설계자, 쩐주(전주), 바지사장, 기술자

 

 

작전세력이라 하면 자금을 가지고 특정 기업의 주식을 저가에 사들인 후, 일반투자자에게 비싼 가격으로 팔아 치우는 자들을 말한다. (어떤 사람들이 작전세력이 되는 지는 추후 설명)

 

작전세력은 "설계자, 쩐주(전주), 바지사장, 기술자"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작전조직 - 설계자

주식작전에서 '설계자'라고 하면 특정 회사(보통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회사 이름만 남아 있을 정도로 부실한 회사인 경우가 많음)를 선택하는 일, 선택한 회사 주식을 저가에 매집하고 고가에 매도하는 과정까지의 매매계획등을 포함해, 작전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계획을 세우는 사람으로, 작전의 포괄적인 계획을 짜고 총괄 하는 사람이다.

 

작전조직 - 전주(쩐주)

'쩐주(전주)는 말 그대로 작전의 밑천을 되는 사람들로 대주주 또는 사채업자 또는 심지어 조폭인 경우도 있다. 이 쩐주들은 작전이 실패하는 경우를 포함한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자신이 투자한 돈을 손해보는 일이 없다. 작전이 실패할 경우에도, 쩐주는 자신이 투자한 돈만큼은 작전조직원에게서라도 반드시 받아 내는 무서운 사람들이다.

작전조직 - 바지사장

'바지사장'은 설계자의 설계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포장업무(작전 대상 회사의 주가를 높이기 위해 해당 회사를 그럴 듯 하게 꾸미는 작업 - 신사업 진출등의 허위 공시, 기타 호재성 뉴스등을 유포)를 하는 사람으로,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죄를 혼자 뒤집어 쓰고 깜방에 가기도 한다. 

 

작전조직 - 기술자

'기술자'는 실제로 주식을 사고 팔면서 시세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주로 전직 증권사 영업직원이나 창구직원, 은행원들인 경우가 많다. 바지사장과 더불어 이들도 작전이 실패하거나 작전이 감독당국에 의해 적발시 가장 먼저 꼬리를 잡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조직형태는 어수룩한 사람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사기도박단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다. 단지, 돈을 뜯어내는 수단을 화투나 카드(포커) 대신 주식을 이용한다는 점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작전세력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

 

다음의 기사를 보면 작전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 수 있다. 아래 박스안의 내용은 실제 신문에 나왔던 내용들이다.

 

최근 신문기사에 나왔던 작전세력들의 사례

 

사례 1 : 증권선물위원회는 주가조작 혐의로 8개사의 전현직 임원과 투자자등 26명을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사채업자는 물론, 최대주주, 대표이사, 심지어 회사를 감시할 감사출신까지 포함되었다. 이들은 허위사실등을 유포하며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챙겨 왔다...(생략) 

 

사례2 : 수원지검은 주가조작을 통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군산G파 부두목 노모씨와 모제지회사 이사 황보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1주당 3700원대의 이 회사 주식을 1만 4100원까지 끌어 올려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생략)

 

사례3 : 주가를 조작해 거액을 챙긴 이른바 '슈퍼개미'에게 실형이 선고되었다. '경영참여'를 이유로 회사를 인수한 것처럼 한 후, 추후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이를 믿고 사들일 때 대량으로 매도해 54억여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 (생략)

 

 

위의 신문기사에서 보는 것처럼 작전을 하는 세력은 사채업자, 대주주, 대표이사와 감사등을 포함한 회사경영진, 조직폭력배, 개인적으로 큰 돈을 굴리는 슈퍼개미등 다양하다.

 

특히, 작전세력이 누구든간에, 작전세력안에는 회사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회사의 경영진이나 대주주등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채업자나 슈퍼개미, 조폭등의 작전세력들의 경우도 회사 내부정보를 미리 이용하거나 시세조작을 위해서, 작전 대상 회사의 대주주나 경영진들과 연계해 작전을 하거나,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아예 대상 회사를 인수해 작전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작전세력들 얼마나 무자비한가 ?

 

 

사기와 같은 비슷한 유형의 다른 범죄와 비교할 때 그 피해액의 규모와 피해자의 수가 훨씬 크고 심한데도 불구하고. 주가조작 작전의 경우, 가해자(작전세력)와 피해자(일반 개인투자자)가 서로 얼굴을 모른다는 점 때문에, 주식작전세력들은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나 죄의식을 거의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심한 경우 한 가정이 망가지거나, 자살을 선택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은 오히려 '성공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주식작전에 얽힌 인간군상의 본 모습이다. 

 

다음은 2007년 검거된 어떤 작전세력에 대한 신문기사이다. 

 

'주가조작'등 수백억 챙긴 수배자

 

주가조작, 사기등으로 수백억을 가로채고 호화 도피생활을 즐겼던 용의자가 결국 경찰에 잡혔다. 경찰에 잡힌 이모씨(47세)는 교도소 동기로부터 주식작전수업을 받고 출소한 뒤 주가조작을 시작했다. 이씨는 소규모 기업의 사장들과 짜고 주가를 뛰운 뒤 팔아치운 후, 고의로 부도를 내는 수법으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모IT업체의 빚을 연대보증 서도록 종용한 뒤 회삿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100억을 가로채기도 하였다. 

 

이씨는 이렇게 번 돈으로 서울 여의도의 50억 넘는 고급아파트에 거주하고, 내연녀들에게 강남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사주었다. 또한, 벤츠, 아우디등 최고가 외제승용차를 5대를 몰고 다니며 호화생활을 즐겼다. 또한, 혹시 있을지 모르는 피해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보디가드 5~6명을 고용하였다. ... (이하 생략)

 

 

위의 기사를 보면 작전세력에게 일말의 양심이나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를 기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 이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자비한 사람들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피해자중 일부가 자살했을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주었던 주가조작사건의 주도세력이 적발된 이후, 다음과 같이 말한 일화는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어리버리한 사람들한테 멍청하게 살면 안 된다고 가르쳐 주고 수업료좀 받은 게 뭐가 그렇게 문제냐" - 절대 작전세력에게 당하지 말자, 당하는 당신만 바보가 될 뿐이다 !!!

 

 

 

작전이 왜 끊이지 않는가 ?

 

 

위의 기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식작전에 성공하면 수익금이 보통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이다. (이것을 몇 명이 나누어 가진다고 해도 일인당 작게는 수억에서 수십억을 가질 수 있다) 

최근에 작전세력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이들 작전세력이 얻는 수익(일인당 수억에서 수백억대)이 비해는 처벌이 약한 편이라 작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다른 범죄와는 달리 피해자와 직접 마주치지 않아, 죄의식이나 양심의 가책을 덜 느끼고 피해자에게 보복을 당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도 작전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첫 번째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투자 현실에서 가자 중요한 것이 바로 작전세력에게 당하지 않는 것이다.

 

주식작전에 관련된 내용은 [주식작전베스트비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클릭)를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고자 한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작전전법과 주의사항은 확실히 숙지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을 경우, 수년동안 힘들게 번 돈을 작전세력에게 고스란히 바쳐가며 실전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배우는 수밖에 없다. 

 

작전주에 잘 못 투자할 경우,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마저도 수년간의 경제적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그 고통으로 인해 심한 경우 가족해체는 물론, 자살에 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래도 안 살래"

 


정말 껍데기가 남은 허접한 회사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끊임 없이 오르눈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거의 대부분 작전세력들이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시세조작으로 오르는 것이며 당연히 작전주다) 

정말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들이 주식시장에서는 벌어진다. 21세기에 진도앞바다에서 보물선을 발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수십배가 오르거나(실제 있었던 일이다), PER가 4천이 넘는 경우가 벌어지고(이말은 그 회사 이익으로 그 회사 주식시 구입한 주가만큼 벌려면 무려 4천년이 걸린다는 얘기다. 평균 PER가 8~12인 점을 고려하면 어마 어마하다), 심지어는 매년 적자를 내고, 직원이 50명 내외인 작은 회사가 단기간에 열배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이 수조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주식들을 TV하나 살때만 해도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따지며 여러날 고심하며 비교하며 구입하는 일반인들이 아무 생각없이, 그야말로 '한 며칠만 투자해 이익을 남기고 팔고 나와야지‘하는 생각으로 매수하게 된다. 바로 이때가 상투인 것이다. 적자가 나는 종목을(내일 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형편없는 회사 주식을) 1000원에서 2000원이 될 때 비싸다고 안 사던 사람들이, 4천원, 6천원, 1만원, 2만원으로 계속 시세가 오르면(주식작전세력들이 시세를 매일 급등 시키며 '이래도 안살래'하며 유인), 5만원이란 가격에도 서슴없이 사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작전세력은 바로 이점을 노린다. 모든 물량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가운데, 작전세력간에 짜고, 서로 간에 사고팔기를 하면서 주가를 올린다. (언제까지 -> 일반투자자들이 대거 달려들 때까지) 따라서, 일반투자자들이 사기로 결심한 날이 해당 주가의 천장(가장 최고가격)이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심하게 해 먹는 작전세력들의 경우, 급등초기에 일부 물량을 풀어 일반 개인투자자들도 사게끔 하여 더 많은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활용한다. 따라서, 작전주를 천정에 산 사람들보다 작전주 급등 초기에 들어가 재미를 본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처음의 성공에(사실은 작전세력의 미끼 전술에 불과) 고무되어, 여기 저기 돈을 끌어들여(빚을 내어서까지) 대규모로 다시 재매수하게 되는데, 바로 이때가 천정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전에 속지 않으려면 “작전세력들은 일반투자자가 살 때까지만 가격을 올린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바닥밑에 지옥" (그래도 작전주 매수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추가 내용)

 


작전주에 당한 수많은 선배 투자자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양심적인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오른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고 나오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작전세력들이 처 놓은 덫에 걸려든다.

분명히 말하지만, 그러한 안일한 생각으로 매수한 일반 개인투자들이 산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사 줄 바보는 없다는 점이다. 

다음은 작전주를 사게 될 경우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잘 보여주는 그림이다. 

[1단계]  작전세력들의 시세 급등 조작을 통한 일반투자자들 유인 (걸려드는 일반 투자자들)
다음 UC아이콜스라는 작전주로, 작전세력들이 시세 조정읕 통해 단기간에 10배를 올렸고, 연이 상승하는 주가흐름에 혹해 일반투자자들이 10배 정도 오른 가격에 대거 매수에 뛰어든 것이다. (그림의 1은 작전세력이 매집하는 단계, 2는 작전세력이 시세조작을 통해 주가를 급등시키는 단계, 3은 시세급등에 속아 일반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뛰어드는 단계)

 

 




[2단계] 1층까지 고공낙하 (팔지도 못하고 어느 순간 급락하며 1/10토막 나는 일반투자자들)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하자, 작전 세력들이 갑자기 가지고 있던 물량을 일거에 내다팔며 이익을 실현하고, 이때 부터 매수세 없는 하한가로 연일 폭락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1/10토막 난다. 아래 그림의 4부분 (참고로, 하한가에라도 팔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초보중의 초보다... 실전에서 보면, 하한가에는 아예 매수하겠다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절없이 팔지도 못한채 시세급락을 지켜보아야만 한다)



[3단계] 1층에서 지하 100층까지 (처음 매수가격대비 1/00 토막 나는 일반투자자들) 
1/10토막 난 시점이 끝인줄 알았던 일반투자자들은 또다시 그 시점부터 1/10토막이 난다. (아래 그림의 5부분) "1층 밑에는 지하100층이 있다'는 증시 속담을 잊어서는 안된다. 

 

사실 원금대비 1/100토막이 나는 경우는 그래도 행복한 경우다. 실전에서 보면, 작전주를 매수하면  1/100토막이 아니라, 아예 상장폐지 당해 손 한 번 제대로 못쓰고 주식이 아예 쓰레기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작전주에 대한 교훈

급등하는 주식들에 대해, 단지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면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급등한 주식에 들어가면 그 결과는 파산뿐이라는 것이다. 작전세력이 일단 시세차익을 내기위해 매도를 하는 순간 순식간에 매수세력은 없어지며 수직낙하를 한다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주식투자성공을 위한 필독17'의 글을 

모두 읽는 데는  불과 10분 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하지만, 이 10분의 시간으로 인해, 여러분의 주식투자
아니 남은 인생의 성패가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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