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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선교소식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토요미사

작성자simon|작성시간24.04.27|조회수11 목록 댓글 0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지난 4월 25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무장대원들을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시켜 1,200 여명을 살해하고 250 여명을 인질로 끌고 갔습니다. 아직 130 여명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만 34,000 여 명 중 어린이가 14,600여 명이며 이는 가자지구 어린이가 10분마다 1 명씩 숨지거나 다치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가운데 미국 대학에서는 최근 미국이 이스라엘에 엄청난 원조를 지원한 것에 대해 항의를 하며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미국 전역에서 옛날 월남전 반대를 외치며 반전시위를 했던 것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이처럼 누가 먼저 원인을 제공했느냐 하는 것과 상관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는 악순환을 낳고 있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도 예외가 아닙니다.

또한 남북간의 대치 상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나라는 옛 6.25 전쟁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 처참한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북한의 공격으로 그 피해는 엄청날 것이며 북한 또한 초토화되어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평화야말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길이고 지향해야 할 점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한다면 평화는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도 이런 점을 감안, 멜키체덱의 집 경당에서 오늘 오전 7시미사를 봉헌하며 하느님께서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중재를 통해 온 세계와 한반도에 평화의 선물을 내려 주시도록 특별히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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