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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선교소식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토요미사

작성자simon|작성시간24.05.04|조회수8 목록 댓글 0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토요미사

오늘도 토요일이라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였다.

유엔이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전쟁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은 가자지구의 열악한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2일(현지시간)발표하고 그 참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유엔은 유엔개발계획(UNDP) 조사 결과, 파괴된 집들을 다시 세우는데 최소 16년이 걸리고, 완전한 복구엔 약 80년이 걸린다고 한다.

지난달 중순까지 가자지구에서는 37만 채의 집이 손상됐고, 이 가운데 7만 9천 채는 완전히 파괴된 상황이다. 이 기간 3만 3천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고, 8만명이 다쳤다. 7천명은 실종상태인데, 대부분 폭격으로 생긴 잔해 아래 깔렸을 것으로 여겨진다.(한겨레 2024,5,4 보도)

이 전쟁 때문에 미국의 콜럼비아 대학을 비롯 미국 전국의 대학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데모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고 이 물결이 유럽의 대학에도 퍼져나가고 있다. 70년대의 월남전을 반대하는 데모를 연상시키고 있다.

한반도에서 남북간에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의 맥락에서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

전쟁은 악마의 길이고 모두가 멸망할 수밖에 없다. 평화만이 살 길이다. 평화를 추구하는 길이 멀고 험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우리는 이를 포기할 수 없다.

이런 지향을 갖고 오늘도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중재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우리와 온 세계에 내려주시도록 멜키체덱의 집에서 오전 7시 미사를 통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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