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침묵하는 교회는 비판 받아야!
가톨릭 신문 5월 12일자 7면의 내용은 시사할 점이 많다.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 피어바티스타 피차발리 추기경은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에 대해 교회가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5월 2일 로마 교황청립 라떼라노 대학교에서 '평화를 위한 사목적 실천의 증진'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 "가자지구 전투행위가 점점 가열되고 있음에도 가자지구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해 키우고 일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목소리는 자취를 감추고 있다."며 "다른 정치,사회 지도자들과는 달라야 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가자지구의 상황에 대해 발언하거나 고민하거나 기도한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어바티스타 피차발리 추기경의 교회 비판적인 발언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이런 비판을 경청하며 오늘도 토요일이라 멜키체덱의 집 경당에서 평화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중재를 통해 전 세계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도록 정성된 마음으로 오전 7시 미사를 봉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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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Wise David Lubumbe, 박문자 및 외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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