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이야기

작성자지여|작성시간12.10.23|조회수54 목록 댓글 1

대한민국의 부동산을 보는 관점에도 수비와 공격이 있다.

 

부동산투기를 비난하는 것이 수비이고, 노후대책이나 재산가치를 보존할  부동산에 대체할 만한 그 무엇을 찾아 내는 것이 공격이다. 공격은 노후연금,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 자녀의 결혼자금 지원 등 어려운 주제들이다. 수비가 공격보다 쉬우니까 전원수비하고 있다. 수비만 하면 개인, 가정, 직장, 국가 순으로 쇄락하게 되어 있다.

 

공격에 나서야 한다. 공격은 수비보다 몇배, 아니 몇십배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전방 공격수의 뒷다리만 붙잡고 있을 수 만은 없지 않은가?  외롭고 힘들어도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 그런 연후에라야 부동산정책을 논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문제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초고속성장을 한 결과물이다. 

 

  30년 한세대만에 천불에서 이만불로, 스무배의 초고속성장을 했다.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

 

선진국과 한국을 비교하며 경제면을 가득 채운 언론의 부동산 기사는 당연 사기이지만,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동안, 주구장창 부동산 폭락론을 외친 진보언론의 부동산 훈장질 역시 거짓말이다.

 

단순하다. 소득이 20배 오르니 부동산이 20배 오른 것일 뿐, 그게 전부다. 그 이상의 어떤 설명도 토건족들의 삐끼짓이고 진보찌질이들의 궁상이고 신세타령에 불과하다. 20배 잘 살게 되니 부동산도 20배 올랐다. 전국토가 똑같이 균등하게 20배 오를 수 없다 보니 부동산 시세가 제자리인 곳도 있고, 서울 강남같이 200 배가 오를 수도 있었다.  지난 30년 주변 땅이나 집값이 2 ~ 5배 정도밖에 오르지 않은 곳도 많다.  어느 지역은 대도시인데도 50년동안 제자리 인 곳도 있다. 이런 곳은 언론에서 일절 언급안한다. 언론은 늘, 서울, 아파트, 강남 ,,,  타령이다.

 

소득 4만불 가면 부동산 또 2배 오른다. 단지 지역차이는 있다.  평균 2배이다. 그러나 소득이 감소하든지 제자리 하면 부동산 오르지 못한다. 지금 부동산 가격이 정상인지?  거품이 잔뜩 끼었는지?  그래서 향후 폭락인지 보합일런지? 아무도 모른다.

 
언론에서 부동산 전문가랍시고 마이크 잡는 이들 모두가, 생전에 코끼리라곤 본 적이 없는 장님이 코끼리 모습에 대해 논평하는 꼴이다  대한민국 부동산은 코끼리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태생적 장님들이다.

 

부동산으로 혹여 큰 돈 번 사람 있다면(그것도 평가이익일 뿐,  실현이익은 아니지만),  본인의 실력으로 번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20배 발전하다 보니, 그냥 그렇게 당연한 것...또나 개나 벌은 것... 그게 다이다.  개인별로 부동산에 대한 손익편차가 있는 것도 결코 경제실력의 편차가 아니고 개인의 성격과 상황이 잘 맞아 떨어진 운일 뿐... 


부동산 기사 연일 쏱아내는 언론매체들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은 냄비근성 전혀 없다. 역동적이고 끈기있다. 다만, 대한민국 언론이 얇디얇은 냄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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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미생각 | 작성시간 12.10.23 잘 읽었습니다. ^^ 경제 쪽은 잘 모르다보니 경제 관련 담론들도 꾸준히 읽고 배워야 하는데.. 이런 내용들도 노하우업 까페를 많이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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