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 북한핵 동조, 독재에 대한 분노가 우끼는 이유

작성자아프로만|작성시간13.03.09|조회수159 목록 댓글 6





아나킨이 파드메를 목졸라 죽인것은 파드메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아나킨은 다스베이더가 됩니다

스타워즈 영화에서 주인공 아나킨은 '아나키스트' 를 은유합니다.


모순과 불합리의 권위를 누구보다 증오하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충만한 아나키스트는 반드시 독재에 앞잡이가 된다는 것은 역사가 입증하는 100% 철칙 입니다 (99.99 %도 아닌 100%)


독재를 미워하는 자? 또다른 독재에 빤스벗고 달려갑니다

독고탁 미워서 박봉팔한테 갑니다

탈북자들은 남한에 와서도 박정희를 추종합니다


김일성, 카스트로, 가다피, 차베스 - 동조심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독재에 대한 증오 라구요? 이거 100% 거짓말 입니다. 실제는 '억하심정' 입니다.


동기는 '억하심정' 인 것이고, 이들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 이 뭘까요?

그 해악은 '고립' 입니다. 집단을 '고립' 시키는 것은 '절대악' 입니다.


상대악도 아니고 이건 100% 절대악 입니다. 진보고 자시고 진화원리에도 위배됩니다. 차라리 지구를 떠나거라 아니면 자궁으로 복귀하던가 ~ 입니다


미국에 맞짱까는 게 장하고 멋져요? 겉멋 떨지 마십시오 그거 해악 입니다.


존엄과 자부심 물론 중요합니다. 버뜨 그러나, 존엄과 자부심도 고립된 우물안 개구리에게 뭔소용 있나요?


존엄과 자부심의 보루인 '핵보유'는 그래서 생존권의 담보다?

이렇게 주장하는 분들의 '필살기' 가, 고난의 행군으로 백만 아사자를 유발한 '서방의 경제제재' 를 그 책임으로 돌립니다.


우끼지 마십시오

왜 우끼냐면, 언제는 '자력갱생' 한다며?.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며? 지들끼리 지네식대로 하는게 주체라며?

그런데 왜 남탓하나? 굶어뒈진게 남탓인가? 언제는 자력갱생 한다며?


자력갱생 그게 애당초 안되는 겁니다. 지네들 스스로도 못 지키는 겁니다. 그래서 레닌의 '프로레타리아 독재론' 가 나온 겁니다.

버얼써~ 오래전에 결판난 얘기란 말입니다.


이제 아셨습니까?

원인의 핵심은 독재가 아니라는 것을

독재가 아니라 고립을 선택한것이 '절대악' 이라는 것을

그 동기는 억하심정이라는 것을


사랑? 그리고 독재에 대한 분노? 덜 떨어지고 설익은 풋나기들 차라리 우끼고 자빠지세요



■ 아프로만 / 2013.03.09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39


▶ 관련주제: └ [고미생각] 우리가 억하심정을 그냥 넘겨서는 안되는 이유.. (공감과 보론2)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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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미생각 | 작성시간 13.03.09 언젠가 아프로만님께서 참여계에 없는 것이 지도와 나침반, 컴파스, 그리고 기록이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주 정확하고 핵심을 찌른 지적입니다.

    내가 가야할 길을 알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런 바탕 위에서야 비로소 우리가 어디를 갈 것인지가 분명히 드러나는 법이죠.

    스스로를 고립에 몰아넣는 일도, 그렇다고 시류에 편승해서 생각없이 흘러가는 것도 모두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 노하우업이 제 3 의 길을 천명하는 뜻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작성자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3.12 문제의 뽀인트는 '독재' 가 아니라고,

    제목에도 강조하고 본문에도 설명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차베스가 독재냐 아니냐, 고작 이 수준으로 왈가왈부 하는 논쟁이 거의 대다수인 걸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 작성시간 13.03.12 [고미생각 비망록 2013년 3월 7일]

    민노계 진신계를 막론하고 좌파들이 공유하는 정서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자본과 욕망을 부정하므로 그들의 화신인 미국과 재벌은 절대로 싫다는 것이죠.

    박정희가 독재를 해서 싫다는 건 그냥 핑계입니다. 작년 통진당 사태가 이를 입증하죠. 그 중에서 북측에 우호적인 민노계는 박정희와 맞장 뜬 김일성 3대가 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북과 별 관계가 없는 진신계는 미국과 맞짱만 뜨면 멋있다고 추켜세우죠.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 작성시간 13.03.12 [고미생각 비망록 2013년 3월 7일]

    좌파들이 박정희를 미워했던 건 일본 제국주의, 미국 제국주의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지 결코 박정희가 독재를 했기 때문이라거나 노동자를 탄압해서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왜냐? 독재라는 건 조금만 손보면 '통제'로 둔갑시킬 수 있거든요.

    '인민'은 절대로 '혁명'의 주체가 되지 못하므로 그들에게 인민과 대중은 우파와 마찬가지로 이용의 수단이지 섬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혁명에 성공하면 인민은 통제의 대상이 됩니다. 조지 오웰 동물 농장처럼 소수의 돼지를 위한 세상으로 바뀔 뿐이죠.
  • 작성자고미생각 | 작성시간 13.05.31 자유를 외치는 극단적 리버럴리스트?! 아나카시트?! 결국에는 죄다 독재에 부역하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 왜? 파급성에 대한 <책임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남에게 <악세사리>로 이용당하는데도 아무런 생각이 없다. <개념없음>이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진보연의 대부분은 그나마 <식자층>일 터인데, 이 식자층 마저도 <한방의 꿈>을 못버린다는 점에 있어서는 대중들의 수준과 전혀 다를바 없다. 이러니 파워트위터러라는 것들, 오피니언 리더라는 것들은 죄다 허상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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