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 ....

작성자지여|작성시간13.04.12|조회수75 목록 댓글 1

진정한 혁명은

 

상식과 순리대로 가는 것이다

 

나는 예수 석가 공자 마호멭을 종교관점이 아닌 혁명가의 관점으로 본다. 

 

역사..(즉, 시간)기준으로  힌두교가 불교,기독교, 이슬람교보다 먼저이다. 힌두교가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영향을 줄 수는 있었겠지만  불교나 기독교 이슬람교가 고대힌두교에 영향을 끼칠 수는 없었다.

 

상식(=역사)이 종교보다 우선이다.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불가촉천민  4 ~ 5 계급의 카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의 역사는 주인과 노예의 계급역사로 볼 수 있디.

 

신에 대한 해석권한은 브라만에게만 주어진 특권이었다. 부처는 브라만 그들만의 신에 대한 해석을 부인한 혁명가이다.

 

크샤트리아(귀족) 계급의 고후타마는 브라만의 앵무새가 아닌 자신의 목소리로써 일반 대중(바이샤, 수드라)에게 "신 God " 을 빙자한 브라만계급의 혹세무민을 고발했다.

 

예수  역시 마찬가지이고, 공자나 마호멧이나 니체까지 같은 맥락으로 보아 나는 이들을 혁명가로 본다.

(공자의 어머니가 신을 해석하는 무당이라는 설 도 이런 관점으로 보면 그 의미느 크다)

 

콘텐츠(내용)가 아닌, 소통의 수단으로 역사를 보면

세종대왕이나 쿠덴베르크도 한글이나 금속활자로 일반대중에게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 점에서

예수/석가 에 버금할만한 혁명가로 볼 수 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하나 둘 셋 넷의 순서가 상식이다. 하나에서 둘 셋을 넘지 않고 넷으로 가는 길은 없다고 보면,  (과거역사나 대한민국 현실에서) 신분이 존재해 왔고 지금도 존재한다면...

 

 브라만에서 크샤트리아로 그리고 바이샤에서 수드라로 불가촉천민에게까지...

 

역사는 상식위에서 순리대로 가고 있다.
++++++++++++++++                                                
  

                                                      

 

 혁명의 주체는 “나” 이다.  

세상을 바꾸어 보고 싶다. 세상이 싫다. 이런 마음이 떠오를 때면 사람들은 혁명을 꿈꾼다.
 
혁명 이 뭐지?  
한자어로 革命, 가죽 과 목숨 이다. 환골탈태... 가죽을 벗기고  뼈를 바꾸고 새로 태어난다
영어로는  revolution,  re (再  다시, 바꾼다)  pivot (軸 축, 기준).... 기준을 바꾼다 는 뜻이다.
                                                                            
동양과 서양의 공통점이 있다.  혁명에 타인은 없다.  주체는 "나" 다  

          

그러함에도 프랑스 혁명, 러시아 공산혁명, 516 쿠데타 에 이르기까지 역사 교과서나 강단에서 가르치는 혁명은 주체인 "나" 가 아니고 타인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잘못 가르치고 있다. 남을 죽이거나 남의 것을 빼앗거나, 남을 강제로 바꾸는 의미로 잘못 가르쳐 왔고 지금 이순간에도 잘못 가르치고 있다. 

 

토론의 전제조건  은  언어의 올바른 정의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여러 사람의 다른 의견에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려면 언어의 정의가 같을 때라야 토론이 시작될 수 있다. 

 

 "사랑" 이라는 주제로 사흘 밤낮을 토론한 후에 토론 막장에 가서
한사람은 "나는 사랑 이란 단어를 남녀의 sex 란 의미로 생각했다"  고 하고,  

또 한사람은  " 나는 사랑의 의미를 예수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이라 정의하고 시작했는데...???

 

 이러면?  허망한 토론이다.

 

혁명이라고 이름 붙혀진 동서양의 수많은 사건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야한다

 

크샤트리아 출신 고타마 싯탈타가 브라만 계급과 계급투쟁해서  516 쿠데타처럼, 프랑스혁명처럼, 피를 부르는 도륙과 살생을 했던가?  

 

 연기의 법칙 과 그 연기를 벗어나는 원리를 설법했을 뿐이다. 

 

 예수(나는 혁명가로 존경한다) 역시, 피를 부르는 전투를 한 것이 아니었다.

 

생각의 축, 관점의 변화 가 진정한 혁명이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관점을 바꾼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가 내 관점에서는 혁명가이다.

 

돈 많은 재벌이 부러워서, 돈이 탐나서, 그 돈을 빼앗아서 나누어주는 것, 그것이 혁명이고  그런 혁명을 꿈꾸는가? 

그런 혁명을 주장하는 사람에게서는 나는 혁명가의 향취를 느낄 수가 없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는 권력쟁취 는  내 관점의 <혁명>은 아니다.

 

오손도손 잘 사는 가족들 부추겨서 대궐같은 아파트를 무조건 차지하고 보자 는 것이 혁명이라면

부부싸움 장소를 단칸방에서 백평 팬터하우스로 옮겨, 더 넓고 더 멋진 곳에서 본격적으로 부부싸움 한번 대판 해보자는 혁명을 하자는 것인가? 

 

진정한 혁명은 지금 내 집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관점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다.

관점과 가치관이 변하는 것이 혁명이다.

단순한게  어렵다.  복잡한 것은 알고보면 쉽다.

관점을 바꾼다=죽을 만큼 고통스럽다, 어렵다

권력, 돈, 명예를 내 것으로 만드는 가짜혁명은 복잡하다.

그런 혁명? 도달 안될 때 억수로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도달 해 보면 의외로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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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미생각 | 작성시간 13.04.25 "생각의 축, 관점의 변화 가 진정한 혁명이다."

    맞습니다. 예수가 세례를 받고 제일 먼저 했던 말이 이것이었죠.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의 삶, 구원의 삶이란 자신을 바꾸는 것=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자신을 바꿀 수 있을 때, 세상은 달라지고, 자신의 변화가 동력 내지는 자극이 되어 남도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예수의 가장 큰 한계는 개인과 집단의 차이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고 부족했다는 것입니다만 이 역시도 지여님께서 말씀하셨듯 '하나에서 넷으로 건너 뛰지 않는 것'이 순리라는 점에서 보자면 충분히 이해 못할 일도 아닌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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