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아프로만
맞아요.. 독해강연 들으면 뭐해요. 그 뿐인 걸..
바탕이 되는 '기록' 의 중요성 - 요번
그 기본이 되는 열람과 갱신이 살아있는 생명을 갖는 출처와 명기에 대한 신뢰와 존중의 습관화 생활화
이런 기본 개념이 없으면 말짱 꽝~ 입니다.
강연 들으면 뭐해요. 네이버밴드 나 페이스북으로 숨어서 끼리끼리만 얘기 통하는, 그래서 근거나 기록도 되지 못할 뒷담화나 나눌텐데...
기록과 근거의 중요성을 습관과 생활로 실천한 사람
기본 입니다 기본 ..
고미생각 2013/06/30
노하우업이 세계 최초인 건 비단 댓글과 본글의 차별이 없다는 것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는 등업용이나 출석도장 찍기와 같은 허드렛 용도(?)로나 사용하는 한 줄 게시판을 엄연한 메인 게시판으로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단순히 그것에만 머물지 않고 트윗과 같은 SNS와 연동시켜 써먹는 곳 또한 노하우업이 세계 최초일 겁니다.
그 어떤 게시판에 있는 내용이라도.. 비록 그것이 단 한 줄 짜리일지라도 그것이 기록이라면 그 자체로 평등하게 존엄을 인정받고 존중받는 곳.. 이것이 노하우업이며 이것이 바로 진보진영에 부족한 마인드입니다. 가장 양질이라는 친노세력 조차 이걸 이해하는 사람이 매우 드뭅니다.
01)
비록
가상 기본이 되는 읽기와 쓰기 그리고 생각과 관점의 <준거척도>에 대한 얘기는 아프로만님께서 자세히 다뤄주셨고 저는 또 다른 관점 하나만 더 보충합니다.
제가 오늘 새벽에 무브온21에 있는 본글과 댓글 모음을 퍼다가 토론광장에 올렸습니다. 서희와 소손녕,
02)
우리끼리만 통용되고 내부단속용으로 정신승리하는 얘기를 끼리끼리 숨어서 하지 말고 타 정파의 사람들도 충분히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바탕에서 <신뢰>를 쌓고 대화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자. 그렇게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윈-윈 할 수 있도록 해보자. 일신우일신의 삶을 실천하면서 어제 보다 나아진 세상을 현실로 만들자.
바로 이게 노하우업의 존재의의이자 최종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게 뭘까요? 기본과 염치입니다.
03)
읽기와 쓰기의 기본은 독해력도 가방끈도 속독실력도 글재주도 인용사례의 풍부한 확보도 아닙니다. 관점의 준거척도를 올바로 세우자는 것.. 그리고 기록의 의의는 보관과 저장 방법의 고도화, 체계화가 아니라 열람과 갱신의 습관화, 생활화, 고도화에 달려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발췌와 인용의 기본인 출처와 날짜, 저작자, 펌 게시판 명기의 원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책임을 다하는 풍토를 만들어 신뢰를 쌓아가자. 이게 바로 기본입니다.
**********
아프로만 2013/06/30 http://m.cafe.daum.net/knowhowup/_memo/824
01)
댓글편입, 본글과 댓글 [동등편집] 노하우업이 세계 최초일 겁니다.
노하우업 이전에 댓글을 본글처럼 편집에 포함하는 사이트는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일전에 느림보학교 카페에서, FTA 주제 검색어 돌리니까, 본글 물론 댓글까지 회원별 [포스팅 기록 집계표] 까지 나오는 걸 보여드리니까, 운영자 오드리님이 깜짝 놀라, 겁나서 댓글도 함부로 못달겠다고 엄살을 떨었습니다.
맞습니다. 댓글도 엄연하고 당당한 기록 그게 카페입니다. 그걸 존중하는 곳은 노하우업이 유일무이 하구요
'토론' 에서 댓글의 '존중 과 책임' 감당 못할 바엔 [정회원] 하지 마시라 - 이것이 '노하우업'
02)
- 읽기 와 쓰기 - 라는 '기초' 와 '기본' 이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는 작금의 ' 남북정상회담록
무슨 거창한~ 이론, 사상, 인문, 철학, 과학, 기술, 종교, 교육? 이전에, [ 읽기 와 쓰기 ] 라는 '기본' 이 안되있는데 무슨 소용이냔 말 입니다.
본문 '글쓰기' 와 그거 '읽고서' 쓰는 댓글 - 읽기와 쓰기의 기본 = 즉. 본글과 댓글의 기본이 안되는데 다 무슨 소용 입니까.
다른 카테고리 다 허용해도, 토론광장 만큼은 그래서 댓글도 정회원만 허용한 겁니다.
바꿔 말하면, 토론에서 댓글 하찮게 여기는 분은 정회원 자격 없다는 말씀 입니다.
03)
쓰기와 읽기의 기본강조는 댓글 뿐만이 아닙니다. 인용과 참조의 철저함 마찬가지 입니다
노하우업 글보면, 온통 참조글과 출처링크로 범벅이 되있고, 정작 의견은 댓글에 보충 추가하는 등 누더기처럼 보일 지 모르겠으나,
( - 이런 포스팅 형태도 아마 세계최초일 겁니다. 왜냐? 댓글도 본문과 동등한 기록 기능을 보장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겁니다. )
이런 포스팅이 오히려 지극히 '정상' 입니다.
글쓰기에 있어서 기록과 참조를 등한히 해온것이 오히려 비정상 입니다.
이런 비정상에 길들여진 한심한 읽기능력 때문에 제목질 조중동과 왜곡질
04)
노하우업이 달래 '정론' 이라고 주장 하는게 아닙니다.
노하우업보다 더 심오한, 더 고상한, 더 풍부한 팩트나 스토리, 정책 과 비젼을 다루고 포스팅하는 곳 세상천지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버뜨 그러나,,
' 쓰기 와 읽기, 읽기와 쓰기' 라는 [기본] 에 철저한 곳, 그런 '시스템' 을 메뉴얼과 회원제로 기능화 한 곳은 오직 노하우업만이 유일무이 합니다.
그래서 노하우업이 정론 입니다
05)
그래서 글쓰기가 까다롭다구요. 천만에 말씀..
게시판 본문 보다시피, 누더기(?) 처럼,- 참고글, 외부 펌글, 예전글, 온통 덕지 덕지 가져다가 인용 배치하고, 거기다가 자기의견 한 두줄 추가하면 그게 훌륭한 글 인 겁니다
쓰려고만 한다면, 그냥~ 글 한편이 '뚝딱!' 나옵니다.
글쓰기에 시간 걸리는 것은 '생각' 을 정리하는데 시간 걸리는 거지요?
중요한 핵심은 '생각하기' 인 겁니다. 그 생각의 핵심이나 결론은 기실 한.두줄이기 마련입니다. 글의 나머지는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자료들이죠. 그건 인용이나 참조하기 마련 입니다. 그게 뭡니까? 즉- '기록'이죠.
'기록' 철저를 강조하는 이유는? 글쓰기도 쉬워지기 때문.
■ 편집: 노하우업 2013-06-30 > 토론광장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83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30 개인사로 인해 마무리를 짓지 못한게 여전히 아쉬움 남아있습니다.
그 때 정리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 중에 어느 신문(아마 한겨레)에서 기록물에 관해 언급한 내용이 있었죠. 조선왕조와 일본을 사례를 들면서 한국도 정부차원에서 기록물 관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내용이었죠. 그 당시 이 내용을 접했을 땐 이런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대통령이 언제쯤이나 나올까 생각했었는데...
노무현대통령이 기록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실천에 옮겼을 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놀란 사람 중의 하나가 아마 저였을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30 노무현대통령이 기록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실천에 옮겼을 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놀란 사람 중의 하나가 아마 저였을 겁니다. 그냥 어느 학자나 관료 중의 한 사람이 저런 말을 했으면 그냥 좋은 얘기 하는구나 했겠지만 대통령이 그런 문제까지 인식하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노하우업이 수많은 토론사이트의 복제판으로 머무르지 않고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정확한 출처명기, 본글과 댓글의 동등한 대우, SNS와의 연동 등은 아마 나중에 다른 사이트로 퍼져갈 겁니다. 그리곤 자기가 젤 먼저 시도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30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제가 증인으로 나서서 노하우업이 최초임을 밝히겠습니다.^^
▶ 댓글출처 : (무브온21 / 2013년 6월 30일)
(http://moveon21.com/?document_srl=6865237) -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30 고미생각 2013.06.30 15:09:56
막써님께...
본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말씀해주시는 충실한 메시지에 다시 한번 크게 탄복하고 감격합니다. 맞습니다! 저희 노하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기록'입니다. 기록의 핵심은 제가 본문에서도 강조했다시피 '분류와 보관, 저장 방법의 고도화, 체계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열람과 갱신 방법의 체계화, 고도화, 습관화, 생활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30 골방에 모셔놓고 학자들 몇명만 참조하면서 '공자와 맹자왈' 원서강독하는 학문을 역사학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코 다친다고 제가 누누히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막써님께서 주신 훌륭한 댓글에 다시 한번 탄복하며 많이 배워갑니다. 하여 기록과 저장을 위해 저희 노하우업 게시판에 등재하고자 합니다. 막써님의 댓글,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고미생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