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LL 대화록 붕어빵 이야기

작성자아프로만|작성시간13.07.02|조회수299 목록 댓글 16


이 글은 '예방주사' 이자 또한 '비망록' 이다.

  

전 국민이 난독증에 걸렸다. 이 난독증은 이편이건 저편이건 가리지 않고 모두 눈을 뒤집어 놓는다. 일단 뒤집어진 눈으로 보면 멀쩡한 내용도 다 뒤집어서 읽는다. 이 글 역시나  "문재인 험담" 으로 읽는 난독증 반드시 있을 것이다.


문재인의원이 제안한 NLL대화록 국가기록물 열람 검증 얘기다.


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내용을 2012년 대선개입용으로 국가정보기관이 불법유출한 정황과 혐의가 이 사건의 최초발단이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하자 국가정보기관은 아예 불법적 공개만행을 서슴지 않았다. 자신이 직할로 통솔하는 국가정보기관의 불법적 행위를 묵인한 박근혜대통령은 직무유기 및 관련한 모든 위법사항을 지적받아 마땅하다. 이것은 반드시 규명해야 하고 대통령 지위와 직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 낫놓고 기역자 논쟁 "난독증"


불법적으로 대화록이 공개되었지만, 공개된 문장 텍스트를 두고도 해석이 정반대로 나오는 엽기적 현상이 전국가적으로 벌어졌다. 

자기나라 글로 쓰여진 문서를 두고도 자기나라 국민들은 읽지를 못하고 외국의 신문사들이 독해를 해주는 세계적 망신거리를 획책하는게 명색이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이고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게 엽기가 아니면 무엇인가?  세계 최고학력국가 세계최저문맹률을 자랑하는 한국민이 문자를 읽을 줄 몰라서 국가적 난독증세를 겪을리는 만무하다. 문제는 콩꺼풀이다. 




# 프레임 이라는 " 콩꺼풀 "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저자인 조지 레이코프의 인지과학 들먹일 필요도 없다. 사람은 문자로 읽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머릿속 지맘대로 상상으로 읽는게 더 많다. 지맘대로 상상의 덫을 놓는 것을 프레임이라고 한다. 순 우리말로는 눈에 '콩꺼풀' 썻다고 한다. 

콩꺼풀의 기준은 호.불호다. 즉 처음부터 미운놈 고운놈 정해 놓고 읽는다는 얘기다.

호.불호는 사람 각자 저마다의 인지상정이라 어쩔수 없고, 스스로 뒤짚어 쓴 콩꺼풀을 남이 억지로 떼어낼 수는 없다. 단지 " 너 콩꺼풀 썼다" 라고 말해줄 뿐이다. 무슨 "콩꺼풀" 인지 밝혀보자.




# 콩꺼풀의 마법  " NLL 대화록"  


무슨 콩꺼풀인지 밝히려면, 콩꺼풀이 빚어낸 마법 증상 진단이 순서상 먼저다.


아래에 문재인, 최재천, 김진표 블로그를 참조로 인용했다. 이것 말고도 더 많이 찾아 보았다 그러나 더 찾아서 참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증상' 이 똑같다. 무슨 증상?


NLL관련 제반 쟁점을 열거하고 진정성까지 동원하고 온갖 발버둥을 치지만, 발버둥 치면 칠수록~ 이들이 점점 더 각인 시키는 키워드(Key Word)는 결국 이거다. " NLL 대화록"  - 대화록에 밑줄 쫘악이다. 


써 놓기는 갖가지 온갖 논리를 주구장창 써 놓으면 뭐하냔 말이다. 그 수 많은 문장들이 결국은 " NLL 대화록" 이라는 키 프레임에 부역한다는 것을 써 놓은 본인들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바로 이것이 콩꺼풀의 마법이다. 이 콩꺼풀에는 니편 내편이 없고 가방끈 길이나 경륜과도 전혀 상관없다.




# 단순해서 효과적이고 강력한 타격점:  " 노무현의 입"


2012년 대선유세부터  박근혜 대선후보측과 현재의 새누리당이 집요하고도 줄기차게 타격하는 것이 뭔지 아직도 모르는 모양이다.


저들이 들고 나온것은, 무슨~ 정황이니 입장이니 문건이니 지도니 남북평화비젼이니 하는 그런 복잡한 거 들고 나오지 않았다. 지극히 간단하고 무식할 정도로 단순하고 기억하기도 쉬운거  딱~! 하나 다 " 노무현의 발언 " 즉 - " NLL 대화록"  이다.


대화록이 뭔가? - " 노대통령이 김정일 면전에서 뭐라고 했느나? " - 딱 요거 하나다.


이토록 단순한 거에다 대고서, 주변 자료로 번잡을 떨면 떨수록 단순한 것을 오히려 더 각인 시킨다는 것을 도대체 왜들 모르는가 말이다.

아주 쉽고 단순한 타격점 그걸 왜 못 읽어내나?. 이쯤 되면 진짜로 누가 '난독증' 이니 모를 지경이다. 콩꺼풀은 저편 만아니라 이편도 씌였다 그것도 아주 단단히 씌였다. 자기가 쓴글 조차 자신이 못 알아볼 정도로 말이다



" NLL 포기 논란은 10ㆍ4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어로구역의 위치와 범위가 특정되지 않은 탓에 벌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공동어로구역의 위치와 범위를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북측에 요구했는지를 확인하면 논란을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때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북한의 주장대로, NLL과 북측 주장 해상경계선 사이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려했다면, 그 의도가 어디에 있건 NLL을 포기했다고 비난할 만합니다.

 

  그러나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준비해서 북측에 요구한 방안은, NLL을 손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NLL을 기선으로 해서 남북으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 문재인" 





# 붕어빵에서 붕어찾겠다 배수진 - 문재인 과 민주당


블로그와 트윗등 모든 언급을 보건데, NLL포기 아니다 쟁점의 촛점인 "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 제시는 문건으로 김정일 면전에서 전달된 지도건... 하여간 그게 뭐건~  어떤 형태로건 회담 전후. 또는 회담 당시, 어떤 시점이건 북측에 전달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아니~ 사실이고 자시고, 참여정부의 대북정책과 대응은 문재인 블로그나 트윗 그림에서 주장하듯 어김없는 일관성이며 입증도 가능할 것같다. 굳이 국가기록물 열어보지 않아도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누가 그거 물어봤나? 그거 물어 봤냐고? 

그거 물어본거 아니거든. 저들이 어딜 타격하는지 아직도 모르나?


박근혜후보측과 새누리당이 국민눈에 콩꺼풀 씌우고 귀에 환청 들리게 집요하고 줄기차게 찔러대는 타격점은, 바로 당신들도 콩꺼풀 난독으로 부역질하는 바로 그 키프레임  " NLL 대화록"  이다.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지극히 단순한 '타격' 바로 이것인 것이다. 그런데 국가기록물에서 대화록을 확인하면 노대통령이 "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  이대목을 직접 "대화" 했는지 찾을 수 있는가? 정말 그런가? 정말 그렇다면 천만다행이다. 부디 그러길 나 역시 진심으로 바란다. 그런데 만약 없다면?




# 콩꺼풀 예방주사:


그래서 이 글 서두의 전제가 '예방주사' 다. 파토나 험담이 아니라, 만일의 사안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저들의 키프레임은 " 대화록" 으로 덫을 놓았는데, 그 덫에 부역질 하는 주장과 글로 주구장창 맞장구 치면서, "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 촛점을 먹이감으로 안고서 덫에 뛰어 든 형국이다


천만다행으로 함정을 벗어난다면 좋겠는데, 만약 아니라면?, 붕어빵에서 붕어찾겠다고 스스로 자처한 바보가 된다. 그 뿐인가? 저들은 결국 노대통령의 그런 발언은 없었다 - 이것 하나로 모든 것을 뒤집을 것이다.

대중은 단순하다 새누리당은 그걸 잘 안다. 야권과 진보연들은 항상 그걸 모른다.


노대통령의 김정일 면전 대화현장 배석자는 아래와 같다. 그런데 여기다 대고서 이미 고무신 거꾸로 신은 김장수, 김관진, 윤병세는 붙잡고 왜 사정하나? [ 미워도 다시한번 ?] 신파극 영화찍나?


배석자

- 南 :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기록)



배석자인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의 국회좌담회와 동영상까지 살펴보아도, 노대통령이 김정일 면전에서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을 직접 발언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의원 위시하여 민주당 및 관련인사들이 강조하며 자진해서 들고 나오는 촛점이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 이다.  환청인가? 환시인가? 뭐가 핀트인지 아직도 모르는 모양이다.


지금이라도 이재정 전장관이 저들의 단순무식한 타격뽀인트를 확인해주면 예방주사 충분히 되는데 고무신 거꾸로 신은 사람들 붙잡고 [미워도 다시 한번] 신파질인가? 



# 단세포 프레임 받아먹는 단세포


전 부터 불가사이다. 지적으로나 특히 언어감각에서 월등한 진보진영이 왜 항상 수구들이 놓는 프레임 덫에 매번 당하기를 반복하는지 말이다. 불리한 언론지형 탓만 하지 마라. 가장 큰 원인은 받아쓰기 앵무새 습성 때문이다. 자기도 모르게 받아쓴다. 받아쓴다는 것조차 자각 못하게 하는 수구의 강력한 무기가 단순함이다. 그 단순함에 장단 맞추는 국산 진보들은 진정성으로 정신승리하는 단세포일 뿐이다.



# 콩꺼플의 함정 "진정성"


" NLL 논쟁이 판에서 끝내야 합니다 / 최재천"  -  정말이지 그러고 싶다. 그러나 삼천포로 빠지는 것도 감지 못하게 하는 콩꺼풀 또한 진정성 과잉 이다.



- 노대통령은 붕어빵을 만들었다고 햇는데,

- 수구들이 붕어 트집 잡으니까.

- 문재인과 민주당은 붕어빵에서 붕어 찾자고 한다

- 붕어 빵에서 붕어 못찾으면 붕어빵 훔쳐간 놈이 되려 큰소리 친다.


붕어빵 놔두고 붕어 낚시질 걸리면 그게 붕어다




◎ 관련 필독: 


 [공개배경과 자료 종합] 2007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

    노하우업 카페-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79



■  남북정상 대화록에서 드러난 충격적 진실

    노하우업 카페-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80



■ 팩트란 무엇인가

   노하우업 닷컴- http://knowhowup.com/182 


■ 패턴이란 무엇인가?

노하우업 닷컴 - http://knowhowup.com/202



■ [토론] 에릭 호퍼의 <맹신자들>

   노하우업 카페-  http://cafe.daum.net/knowhowup/Dnqf/101



■ 책: 마법에 걸린나라 / 조기숙 지음



■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 조지 레이코프 지음




 아프로만 / 2013-07-02

■ 노하우업 카페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86

 








새누리당에 제안합니다.

 

  

  NLL 포기 논란은 10ㆍ4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어로구역의 위치와 범위가 특정되지 않은 탓에 벌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공동어로구역의 위치와 범위를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북측에 요구했는지를 확인하면 논란을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때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북한의 주장대로, NLL과 북측 주장 해상경계선 사이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려했다면, 그 의도가 어디에 있건 NLL을 포기했다고 비난할 만합니다.

 

  그러나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준비해서 북측에 요구한 방안은, NLL을 손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NLL을 기선으로 해서 남북으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역에는 남북 쌍방의 해군 함정의 출입을 금지하는 대신 경찰과 행정조직 중심의 남북 공동 관리기구를 운영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방안이야말로, NLL을 지키면서 평화를 확보하고, 우리 어민들의 소득을 높여주는 한편 중국 어선을 배제하여 어자원도 보호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확신합니다.

  남북관계를 안정시키려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서해안에서의 평화유지가 절실한데, 그 밖에 다른 어떤 방안이 있을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노대통령과 참여정부의 그러한 구상은 회담 전의 준비회의록과 회담 준비자료, 회담 때 노대통령의 발언과 김정일 위원장에게 건넨 문건, 회담 후에 있었던 노대통령의 보고와 정상선언 이행계획, 국방장관 회담과 총리 회담 등 후속 회담 준비회의록과 준비자료 및 각 회담의 회의록에 일관되게 담겨 있습니다.

  그 자료 속에는 참여정부가 구상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공동어로구역을 지도상에 표시한 공동어로구역 계획 지도도 있습니다. 그 지도는 정상회담 때 노대통령이 건넨 문건 속에도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그와 같은 회담 전후의 논의에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과 김관진 합참의장, 윤병세 외교안보수석 등 지금 박근혜 정부의 인사들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윤병세 수석은 회담 준비 자료를 총괄했고, 김장수 국방장관은 노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정상회담 후의 국방장관 회담에서 NLL을 고수한 바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누리당에 제안합니다.

  국가기록원에 있는 기록을 열람해서 NLL 포기 논란을 둘러싼 혼란과 국론 분열을 끝냅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10ㆍ4 정상선언을 인정하고 이행할 것을 천명한 바 있는데, 만약 NLL을 포기한 회담이었다면 그 입장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기록 열람 결과, 만약 NLL 재획정 문제와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노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입장이 북한과 같은 것이었다고 드러나면, 제가 사과는 물론 정치를 그만두는 것으로 책임을 지겠습니다.

  반대로 저의 주장과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할텐데, "NLL 포기는 오해였다. 10ㆍ4 정상선언을 계승하고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준다면, 'NLL 포기 주장'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더 이상의 요구를 하지 않겠습니다.

 

  당리당략이나 눈앞의 작은 이익을 넘어서서 상식적인 판단을 해주십사는 간곡한 부탁말씀을 드려봅니다.

 

<끝>

작성자 moonjaein2 / 2013/06/30 [출처] 새누리당에 제안합니다.|

http://blog.naver.com/moonjaein2/20190725406



# 콩꺼풀의 마법  " NLL 대화록" 전병헌 원내대표 트윗보라 분명히 " 대화록 정본" 을 보겠다는 것이다. "노대통령의 발언" 을 보겠다는 것이다. 




대통령기록물로 보존되고 있는 원본에 대한 공개를 어떡할 것이냐이제는 저도 공개를 찬성합니다공개해야 합니다책임을 묻기 위해서라도 공개해야 합니다. NLL 논쟁이 판에서 끝내야 합니다. MB 대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간의 정치구도또 다시 펼쳐지는 박근혜 대통령대 노무현 대통령간의 정치적 대립항 프레임그리고 그 중심에NLL을 놓고 외교안보 장사를 통해 이를 왜곡시키려는 못난 정치적 책동이제 끝내야 합니다.

~ 중략 ~

이 뻔한 논리를 알고도 악용하려는 작태그리고 비논리적으로 간혹 이들의 의도를 잘못 이해한 나머지 정치적 술수에 따라들어가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늘 냉정해야 하고 정확하게 선을 그어야 할 것입니다제발 이번 공개로 남은 마지막 완전 공개로고리디우스의 매듭을 끊어야 합니다풀 것이 아니라끊어버려야 합니다.

/ 최재천 2013/07/01 /“제가 국정원 국정조사특위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밝힙니다.”

http://yourrights.tistory.com/616

 

 

NLL 대화록 전문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를 “나”라고 칭한 것이 나오지만 발췌본에서는 ‘저’로 바뀌었으며, “김정일 위원장”이라고 말한 부분은 호칭이 ‘김정일 위원장님’으로 둔갑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악의적으로 대화록을 조작해서 전직 대통령을 북한에 최대한 굴종적인 사람으로 보이도록 만든 것입니다.

~ 중략 ~

문재인 의원도 밝혔지만,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준비해서 북측에 요구한 방안은, NLL을 손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NLL을 기선으로 해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당시 국방장관으로서 대통령을 수행했고 사전사후 회의에 참석했던 박근혜정부의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입니다.

작성자 김진표 2013/07/01 [출처] NLL 진실은 하나!… 응답하라김장수!|


http://blog.naver.com/jinpyo311/30171034848




동영상: 이재정 전장관 메시지





동영상주소 -  http://youtu.be/DhYyy-O9Kv0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1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에 제안한 공동어로구역과 관련, "모든 것이 NLL을 중심으로 하고, 등거리냐 등면적이냐하는 방법론만 달랐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유인태 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긴급좌담회 '10.4 남북정상회담 그 진실은'에서"공동어로구역을 어떻게 할까에 있어서 등거리와 등면적 제안이 있었다. NLL을 중심으로 등거리로 하자는 국방부 안과, 등면적으로 하면 물고기가 있는 곳에 (어로구역을) 만들 수 있다는 기본안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은 'NLL은 손댈 수도 없다. 이건 법률 문제도 아니고 국제법 문제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규정에 의한 것도 아니고 국민들 마음속에 그렇게 이해해 손댈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며 "이 계획이 NLL을 바꾸는 것이 아니고 NLL 위에, 안보군사 지도 위에, 경제평화 지도를 덮어서 잘 하다보면 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 서해평화협력지대라는 안을 가지고 김정일 위원장을 설득하려는 노력을 굉장히 긴 시간동안 했다"며 "김 위원장은 북방한계선부터 (북이 주장하는) 해상경계선 사이를 수역으로 하자고 주장했지만, 결국 노 대통령 제안에 대해 김 위원장이 굉장한 공감을 표하고 마지막에 합의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도 "정상회담전에 NLL 논의는 장성급 회담에서 했다. 회담에서 우리의 공동어로에 대한 포지션은 NLL을 중심으로 등거리, 등면적으로 NLL을 완전히 고수하는 것이었다"이라며 "장관급 회담 대표가 김장수 당시 국방장관(현 청와대 안보실장)이 회담에 가기 전에 노 대통령에게 회담 대책을 보고하면서 우리 공동어로입장인 등거리-등면적 원칙을 가져가서 보고하니 노 대통령이 '잘하고 오시오'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성급 회담이 열렸을 때도 등거리-등면적이었고 그게 참여정부 끝까지 갔다. 일련의 과정에서 참여정부의 정책은 NLL에 대해서는 전혀 손대지 않았다"며 "그대로 두면서 그 지역의 평화를 확보하는 아이디어로 서해평화협력지대를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北에 제안한 '공동어로구역'은 NLL 중심이었다"
"서해평화협력지대안으로 김정일 오래 설득"
2013-07-01 15:11:45 / 박정엽 기자           


*****

문재인 @moonriver365

진선미 @Sunmee_Jin

전병헌 @BHJun

최재천 @your_rights

박지원 @jwp615

http://twitter.com/jwp615/status/351237511718244353

 

신기남 @skn21c

박영선 @Park_Youngsun

박범계 @bkfire1004

김진표 @jinpyokim

신경민 @mentshin

 

김 현 @cash0610

http://twitter.com/cash0610/status/351219548772499456

 

한정애 @dudehowru

http://twitter.com/dudehowru/status/351343375523385344

http://twitter.com/dudehowru/status/351262361425944576

 

문성근 @actormoon

http://twitter.com/actormoon/status/35123358993496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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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7.03 결자해지, 정면돌파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에휴....;;;

    해야 할 때와 물러설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무조건 올인을 외치는 건 '호구'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승부사와 호구는 엄연히 다르죠. -_-;;; 왜 그걸 모르나 몰라요. 설명해줘도 고장난 앵무새 마냥 똑같은 소리만 합니다. 도대체 어쩌자구요?

    천지좌우 사방팔방 구분도 못하고, 현실인식과 정세파악 수준이 이정도로 꽝이면 어쩌겠어요? 그냥 주막강아지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살아야지... 이런 사람들 믿고 목숨을 던진 노무현만 불쌍합니다. ㅠㅠ;;;;
  •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7.03 역시 박지원은 정말 영악하다. 최소한 이 정도의 영악한 액션이 나와줘야 하는 거다. 아무리 생각해도 '착해 빠진' 사람이 정치를 하면 곤란하다는 측면에서 보건대 친노 중에 박지원 같이 '영악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정말 정말 뼈아프다.

    박지원이 강제당론을 어기고 표결 직전에 반대 투표를 던진 이유
    (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1ZbhS)
  • 작성자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3 [비망록 1: 2013/07/03] http://twitter.com/aproman21/status/352398142618087424

    이미, 국민일반여론 과 전문가 여론 공히 "盧 NLL 발언 적절" 하다는 조사결과 나온 시점임을 분명히 기록해둠

    [경실련 2013-07-03] 전문가 59% "盧의 NLL 발언 적절했다" , 91.6%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 적절치 않았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086&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 작성자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3 [비망록 2: 2013/07/03] http://twitter.com/aproman21/status/352398785575518208

    [NLL기준 등면적, 盧 발언 쟁점]
    현장 배석자 모두 끝내 침묵 / 문재인은 쟁점 포인트로 제기

    [수행 3인 좌담회 2013-07-0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012220365&code=910303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3 [비망록 3: 2013/07/03] http://twitter.com/aproman21/status/352399328654000128

    '구속적 당론(강제당론)' 기명표결임에도 야권은 소수 반대나 기권표 / 새누리당은 100% 찬성으로 통과 / - 즉 야권보다 새누리가 더 열성적 [국가기록원 보관 자료 제출 요구안'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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