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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소 김계동 교수의 남북 정상회담 페이스북 감상문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13.07.03| 조회수1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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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03 연세대 통일연구소 김계동 교수의 감상문을 퍼온 이유는 이것이다.

    첫째, 당리당략에 물들지 않은 학자 및 전문가의 시선으로 봤을 때 노무현 정상회담 회의록은 그 자체가 바이블이었다라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아마도 외신 기자들 입장에서는 모국어 해석을 가지고 갑론을박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보도하면서 얼마나 황당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둘째, 그렇기 때문에 국정원이 전문을 '불법공개' 한 내용 만으로도 이미 판단은 충분히 끝났다는 것이다. 굳이 문재인이 <사초 공개>의 선례를 남겨가며 먼저 덤터기를 쓸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03 그런데 문재인을 변호하는 사람들은 죄다 문재인 블로그에 나오는 대목을 베껴쓰기 하면서 앵무새 같은 주장만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국정원이 본인들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한 채로 <전문> 공개한 내용에서도 이미 나올 것이 다 나왔는데 문재인이 사초를 열람하자고 먼저 <제안> 했다는 것은 두고두고 엄청난 부담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

    때마침 여-야 지도부가 NLL 표결 후에 폭탄주 회동을 가졌다는 뉴스가 들린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03144511732)

    이게 뭘 의미하나? 뭔가 문제가 생기면 민주당 지도부는 결코 친노세력을 보호해줄 생각이 없다는 뜻 아닌가?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03 결국 이 모든 궤적의 흐름이 안철수가 규정한 대로 여야의 <정쟁>이라는 공감대가 대다수의 국민 여론으로 형성이 되면 그 다음에 일어나게 될 일은 안봐도 뻔하다.

    여야는 물론이고 안철수 진영 조차 친노세력을 <기득권>의 <대명사>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렇게 제반 정치세력 모두에게 외면당하고 고립당해서야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결국 이번 NLL 사태의 화룡점정은 '친노척결'로 모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판의 친노척결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라는 말이다.

    이래서 결자해지와 정면돌파는 함부로 할 것이 못되는 것이다. 앞으로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가 될 지.. 참으로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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