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용기 있는 공무원 죽이는 사회 (자작나무 /slownews / 2014년 4월 28일)

[고미생각]

고미생각입니다.

이 글을 토론광장으로 옮겨온 뒤 이른바 '불펌기준'과 관련하여 블로거 여러분들의 <이의제기>를 받았습니다. 사전승인이 아닌 <사후승인>에 비중을 둔 조처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본문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출처 링크만 표시합니다.

원저자와 블로거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전승인>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문출처 : 세월호와 용기 있는 공무원 죽이는 사회 (자작나무 /slownews / 2014년 4월 28일) http://slownews.kr/24175

[고미생각]

이 글은 아프로만님의 추천 링크를 통해 보게 된 글입니다. 이 글을 옮겨 온 이유는 첫째, 그간 제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견지했던 일관성있는 시각을 모두 담고 있는 글이라는 점, 그리고 두번째는 이 분께서 예전에 쓴 글이나 다른 분들의 글을 링크 하심으로써 다양하게 참조할 수 있는 채널을 열어놓았다는 점 때문입니다.

글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노하우업에서 지향하는 글쓰기에 매우 가까운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셨다는 판단 하에 기록과 저장의 차원에서 이 글을 노하우업 카페로 옮겨왔습니다.

[고미생각]

또한 이 글의 갈무리와 관련하여 해당글의 댓글로 글쓴이에게 펌 출처와 링크를 표시하고 정중히 양해를 구하는 댓글도 작성하였습니다.

(http://slownews.kr/24175#comment-5445)

이 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미생각]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이 글을 쓰신 자작나무님의 블로그

http://www.betulo.co.kr/ 를 추천 링크로 등재할 것을 건의드리는 바입니다. 카페지기님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고미생각]

원칙과 소신? 어기면 살고 지키면 죽는다 - 노무현도 그래서 죽은 것이다.

혹시 우리는 지금도 ‘공무원은 죄다 생선가게 고양이’라는 편견에 빠져 어디선가 백마 타고 나타나 생선가게 고양이를 심판할 왕자님(혹은 공주님)을 기다리는 건 아닐까. - 무뇌성 정치혐오가 안철수와 같은 '초인'을 갈망하는 이유다. 결국 초인의 정치란 '철권통치 = 독재'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나는 묻고 싶다. 과연 '착한 독재'라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가? 이런 식의 '한탕주의'로는 점점 가라앉고 있는 대한민국호를 결코 다시 일으킬 수 없다. 그것이 최근 내가 토론광장에 올린 포스팅들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