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메탈의 명곡 Enter

작성자아프로만|작성시간15.03.30|조회수177 목록 댓글 0

위딘템테이션 1997년4월7일 발표 1집 앨범 Enter 의 2번 트랙곡이자 앨범 타이틀곡 Enter.

음울한 둠(Doom)기조가 바탕에 깔리고 야수의 으르렁과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대비적인 조화가 극대화된 고딕메탈의 명곡이다. 가사 또한 불가항력적 공포로부터 초월을 비원하는 고딕문학의 환타지를 그대로 살려냈다.

풋풋하고 여리면서도 날카로운 5월의 신록처럼 청량한 초기 샤론의 신비한 음색이 잘드러난다.
샤론 보컬의 특징 - 맺힘 과 퍼짐의 절묘한 교차 - 애절한 맺힘 과 뿌옇게 퍼지는 비원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천상의 가창을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 760x570 image from: Dark Side of Music - http://within.temptation.pinger.pl

### Lyrics
- from Within Temptation Home : http://www.within-temptation.com/discography/02-enter

- Writers (작사) : Robert Westerholt , Sharon den Adel , Richard Willemse

* Vocal parts :

- Male growling (남성 으르렁) : 로버트 베스터홀트 (Robert Westerholt)

- Female soprano (여성 소프라노) : 샤론 덴 아델 (Sharon den Adel)

◆ Enter Lyrics

* growling *

The gates of time have opened

Now, its chains are broken

An ancient force unleashed again

As I enter the portal I feel the enchantment

It takes me away, away from here

* soprano *

Come near me,

enter my private chambers

I want to feel the warmth on my face,

light in darkness, lift me up from here

Give me your wings,

to free from my ivory tower

* growling *

As I enter the portal

I feel the enchantment

The stars above are lying at my feet

* soprano *

Come near me,

enter my private chambers

I want to feel the warmth on my face,

light in darkness, lift me up from here

Give me your wings,

to free from my ivory tower

▲ 760x570 from "Castle Hill Dragon - Huddersfield by Don Stewart "

- http://www.flickr.com/photos/don-stewart/2369281599

### Album Track

▼ Within Temptation-Enter(with lyrics) (7:14) / Vibby (L)

- http://youtu.be/YcVYyVFxmsU

▼ Enter by Within Temptation (7:14) / tdsmasamune
- http://youtu.be/qbdlPaaoG_8

### Demo 녹음 곡

정식 스튜디오 아닌 교회나 성당에서 녹음을 한것 같다. 반사울림이 두드러져 기괴한 느낌과 분위기가 오히려 제대로다.

▼ Within Temptation - Enter (Demo 1996) / saskiar09

- http://youtu.be/YMpkTzPgw0M

### Live

밴드 공연 초기 1998년 희귀영상이다.
고딕스러운 사운드 초기 분위기는 리드기타 ‘마이클 파펜호베(Michiel Papenhove)’의 인상적인 기타 리프(Riff) 와 ‘마르틴 베스터홀트(Martijn Westerholt)’ 키보드 연주가 큰 영향을 끼친 걸 공연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데뷔 초기 보컬 샤론의 포동포동한 모습이 풋풋하다. 동작도 어설프고, 더구나 치렁한 드레스 입고도 결사적(?) 인 헤드뱅잉 모습에서는 동영상 보는내내 웃음이 터질 지경이다. 계속된 헤드뱅잉에 막판에는 어지러워 비척거리도 모습도 보인다. * 헤드뱅 어지럼에 하도 질려서 그랬는지, 그래서 2집 앨범 공연이나 뮤직 비디오 부터 샤론의 트레이드 모션은 ' 양팔 흐느적 거림' 으로 바뀌게 된다 ㅋ흐~.

우수꽝에 어설픈 모습 신인이지만 생음으로 천상의 음색을 들려준다. 공연소음과 삐~ 하울링 소리 남발음향 저음질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 앨범 녹음곡보다 서정적인 느낌을 더 잘 살린 공연 보컬이다. 더구나, 이 동영상이 특별한 것은, 샤론의 초기 에이징(Aging)되기 이전의 경이로운 음색과 가창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동영상 이후 앨범이나 다른 공연에서 이와 같은 청초한 샤론의 초기 음색은 듣기 어렵다. 원숙해지는 만큼 목소리 또한 에이징되기 때문이다.

▼ 1998 Dynamo Festival

Within Temptation - Enter / TheEvilSeductress

- http://youtu.be/X3g1YyO0b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