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워즈>시리즈를 통해 본 신화읽기, 또는 변용이야기 - 14

작성자피콜로|작성시간11.05.13|조회수487 목록 댓글 0

유혹자로서의 여성 ( Woman as Temptress) - 자바 헛의 등장

루크는 요다 사부의 지도로 제다이 수련을 받고 포스의 공력이 급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루크는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 일행에게 어떤 위험이 닥쳤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구름의 도시 베스핀까지 한 솔로 일행을 몰래 따라간 보바 펫에 의해 다스 베이더에게 포로가 된것이다. 물론 이것은 루크를 유인해 내려는 다스 베이더의 계략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모스 아이슬리의 주점에서 한 솔로를 모험여행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을때, 루크는 한 솔로의 재능과 부채를 함께 지게 된 셈이었는데, 이제 그 부채는 루크의 손에 넘어온 셈이다.  그래서 요다 사부의 반대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루크는 한 솔로 일행을 구하러 다고바를 떠난다.

 

영웅은 요다 사부와 같이 자신에게 절대적인 도움을 주는 여신을 만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영웅을 시험해보려는 유혹자들도 만나게 된다. 영웅은 이런 유혹들이 어떤 모습으로 오는지에 따라서 자신의 취약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 단점을 고칠려고 한다. 이렇게 오는 유혹자들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면 이미 영웅이 아닌 것이다. 루크는 다스 베이더와의 화해와 은하공화국의 회복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고 있다. 한데 루크의 목표에 직접적인 연관도 없으면서도 루크를 방해하려는 사건이 생긴다. 그것은 한 솔로의 납치이다.

 

보바 펫의 아버지 장고 펫은 <클론 부대의 습격>편에 나왔던 클론부대에 자신의 DNA를 제공했던 인물이었다. 늘 비바람이 치는 카미노 행성에서 만들어진 클론 부대는 나중에는 폐기되기는 하지만, 기계에 불과한 드로이드 군대 보다는 나았었다. 장고 펫은 제다이 마스터인 메이스 윈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데, 그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보고 있었던 인물이 바로 보바 펫이다. 바로 장고의 아들. 보바 펫은 현상금이 걸린 사람들을 뒤쫓아 다니며 잡아주는 댓가로 생활하는 인간 사냥꾼이다. 역시 아버지 처럼. 그리고 보바 펫에겐 제다이 기사들에 대한 원한이 골수에 사무쳐 있다.  보바 펫이 한 솔로를 쫓는 이유는 바로 자바 더 헛이 한 솔로의 생포에 막대한 현상금을 걸었기 때문이다.  자바 더 헛은 마약밀수나 하는 암흑가의 주먹보스 같은 존재이다. 자바 더 헛이나 보바 펫이나 제국주의에 물들은 이념적인 인물들이 아니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제국군을 이용하기도 한다.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시험은 이렇게 왔다. 다고바 행성에서 요다 사부의 감독아래 한참 제다이 수련을 받고 있을 때, 루크는 한 솔로 일행의 위험을 감지 했다. 그래서 루크는 수련을 중단 할 수 밖에 없었다.  자바 더 헛과 보바 펫은 이렇게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험에 방해꾼으로 불현듯 다가온다. 루크는 이 시험을 넘어야 한다. 신화속에는 이렇게 영웅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뻔 했으면서도 유혹하거나 시험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있다.  영웅 페르세우스에게 죽은 메두사,  고르곤 세 자매들 (스테노(Sthenno;강한 여자), •에우리알레(Euryale;멀리 뛰는 여자), 메두사(Medousa;통치하는 여자)) 오디세우스를 유혹한 바다의 요정 싸이렌 등이 이런 류의 캐릭터들이다. 왜 죄다 팜므 파탈 같은 여자들일까? 물론 영웅이 남자니까 자연히 유혹하는건 여자일 수도 있다. 그러나 본래 메두사는 대지여신(大地女神)으로 숭배를 받던 사실이 있고보면 좀 더 다른 논의가 있어야 할듯 싶다. 

 

아버지와의 화해 (The Path to Atonement) - 루크의 아버지 인식 / 루크 자신 속의 다스 베이더 인식

영웅의 여정은 한 사람의 남자로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입지전적인 모험이지만, 좁게 말하면 영웅 자신의 정체성을 찾거나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는 일이기도 하다. 다고바 행성에서의 광선검 대결에서 힌트를 주는 것처럼, 루크는 베스핀의 구름의 도시에서 다스 베이더를 처음 대면하게 된다.  이 구름의 도시는 일견 아름다운 도시처럼 보인다. 하지만 배신과 음모 그리고 죽음이 있는 도시이다.

 

루크는 제다이 기사에서 다스 흑기사로 변한 아버지를 직접 대면하면서 자신 속에 있을지도 모를 악한 면모에 대해서 경계를 한다. 다스 베이더는 루크에게 자신이 루크의 아버지임을 밝히지만, 루크는 아버지의 어둔 면모를 인정하려 않으려 한다. 그래서 루크는 이미 화신이 되어버린 아버지 다스 베이더와 자신 속에 있을지 모를 악한 면을 모두 상대하며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인다. 하지만 아직은 제다이 공력이 많이 부족했던 루크는 아버지에게 손이 짤리는 무참한 패배를 당하고 다스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되어 큰 혼란에 빠진다. 다스 베이더는 루크에게 자신과 함께 우주를 정복하자고 유혹하지만 루크는 도시의 밑으로 스스로 떨어지고 만다.  아버지와 아들간의 참으로 격정적인 첫 만남이었지만, 이로써 아버지와 아들 간의 긴 화해의 여정은 시작이 된 것이다.

 

신격화 (Apotheosis) - 루크의 포스 획득 시작.

 

루크는 아버지와의 만남 이후 자신의 정체성이나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확실하게 자각하게 된다.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들이 풀리면서 점점 당당해지며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와 함께 루크는 자신의 포스 사용능력이 급작스럽게 늘어났음을 자각하게 된다. 루크는 이제 모험의 세계에 완전히 적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루크는 아버지인 다스 베이더가 그래도 아직은 선함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가지고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가 제다이 기사로서 느끼는 감각도 그렇고, 다스 베이더가 루크에게 악의 세력으로 넘어와서 자신과 함께 우주를 통치하자고 말을 했을 때에도 다스 베이더의 갈등을 알게 되었다. 루크는 이런 믿음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스 시디어스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어둠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다스 시디어스의 위협에 굴복해서 흑기사가 된다는 것은 아버지를 영원히 잃는 것이다. 다스 베이더는 루크가 팰퍼틴황제를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과 루크가 아버지와 아들로서 합심을 해서 은하계를 통치하자고 루크를 유혹한다. 이것은 루크를 어둠의 길로 유혹하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 우주에서 스승과-도제 단 두 사람밖에 존재할 수 없는 흑기사단의 전통을 보면, 이 아버지와 아들로서 우주를 통치하자는 말은 바로 황제를 제거하자는 말에 다름이 아니다. 하지만, 루크는 이제 다스 시디어스에 대항해서 힘껏 싸워보되 힘에 부쳐서 지더라도 절대로 굴복하지 않기로 마음 먹는다. 그 자신이 희생할 것을 마음 먹는다는 것이다.

 

루크는 다스 베이더의 손을 거부하며 “구름의 도시” 밑으로 떨어져 버린다.  레이아는 루크의 위험을 직감하고 타고 가던 밀레미엄 팰컨호의 기수를 돌려 루크를 구출한다.

 

궁극적인 선물 (The Ultimate Boon) - 제다이로서의 새로운 자신 발견

이제 루크 스카이워커는 완전히 제다이 기사가 된다.  루크는 요다 사부나 오비완과 같은 스승들의 혹독한 가르침과 수련을 통해서 제다이 기사가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우치며 터득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기술적인 세밀함의 면에서는 제다이 기사로서 모자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루크가 보여주는 놀라운 예지력이나 강직함 그리고 여유로움 등을 보면 그가 제다이 기사로서 완전히 자라났음을 알 수 있다. 루크는 제다이 기사로서의 자신감을 완전히 갖추게 된 것이다.

 

제다이의 귀환:

 

 

귀환의 거부 (Refusal of the Return):        

영웅신화에 나오는 영웅들은 모험과정에서 영물을 얻고, 아무것도 뜷을 수 잆는 갑옷과 아무것이라도 뜷을 수 있는 창을 얻고, 용기와 명성을 얻더라도 그 세계에 머물고 싶어한다. 아직은 그가 처음에 왔던 곳으로의 귀환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  아직은 자신의 모험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제다이 기사로서 충분히 성숙되고 단련된 루크 스카이워커는 이제 마지막 결전을 위해서 서서히 주변정리를 해야한다. 이제는 적군과 우군의 경계가 거의 확실해졌으므로 곤경에 빠진 우군들을 구하러 가야 한다. 이것은 “영웅의 귀환”의 시작이다.   이 귀환은 또 “시련과 단련”의 끝이기도 하다.

 

자바 더 헛의 궁전, (이것은 또 하나의 미궁이다.)에 들어가서 한 솔로와 나머지 일행을 구해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루크가 자신감을 갖게 된 제다이 무술을 시연해 보일 좋은 기회였다. 역시 루크는 사막의 맨 밑바닥으로 떨어져 사라져 버릴 위기를 잘 이겨내며 거의 혼자의 힘으로 동료들을 구출해 낸다.

 

이 탈출과정에서 루크의 일행은 개인마다 하나의 “변신”을 경험하게 된다. 다 죽어있던 한 솔로는 관에서 나와 부활했으며, 랜도는 한 솔로의 구출에 나름대로 공헌을 함으로써 지난날 베스핀에서 한 솔로를 배신했던 일의 부채를 갚게 된다. 레이아 공주는 자바 더 헛을 제거함으로써 한 악한의 공포의 지배를 끝내게 했다.

 

불가해한 탈출 (The Magic Flight) - 루크의 자바 헛 살해, 제국군으로부터의 도망

한 솔로를 구해낸 루크는 요다 사부가 있는 다고바로 돌아가 제다이 훈련을 마져 끝마치려 한다. 하지만 요다 사부는 노령의 나이에 접어들어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고 있었다.  요다 사부는 루크가 팰퍼틴 황제 앞에서 다스 베이더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해야만 제다이로서의 수련이 완성된다고 말하고, 악의 세력을 경계할 것을 경고한 후 숨을 거둔다. 잠시 후 그의 몸은 사라지게 되며, 오비완이 그랬듯 포스의 영이 된다. 결국 요다 사부는 레이아가 루크의 쌍둥이 누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다음에 눈을 감는다.

 

외부로부터의 구조  (Rescue from Without) - 공화국 우주 연합군 결성과 전투

한편, “죽음의 별”을 다시 재건하려는 제국군과, 이 정보를 입수한 반군 간의 마지막 결전의 시간은 점점 무르익는다. 양 진영은 전열을 다시 정비하고 엔도행성으로 집결하고 있는 것이다. 엔도 행성에 있는 “죽음의 별” 방어막 기지를 점령하기 위해서 반군의 일부가 제국군 수송선으로 위장한채 가지만, 이들은 워낙에 제국군에 비해서 중과부적이다.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가 이끄는 특공대는 일단 숫자가 모자라는대로 제국군의 기지를 습격해 보지만, 이런 계략은 이미 다스 시디어스가 예견했던 일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세불리를 느끼고 있었다.

 

레이아 공주는 스피더로 제국군 병사를 추격하다가 우연히 이워크 중의 윗켓을 만나게 된다. 마술의 숲에 사는 이워크들은 영웅에게 위험이 되거나 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들이다. 그들과 잘 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 만들 수 있어야 영웅은 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키가 작은 난쟁이에 가까운 이워크들은 키에 상관이 없이 영웅적인 일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치 키가 아주 작은 요다 사부가 늘 입버릇처럼 말하던 것과 같이 말이다. (“키의 크기는 별로 상관이 없어!) Even heroes are fallible and this need for rescue re-affirms that they are still like us in some way, hence strengthening the bond with them, pulling the willing audience into a now-proven heroic figure.

 

루크는 이워크들과 통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워크는 뜻밖에도 반군을 도와줄 수 있는 우군이 된다. 루크는 엔도에서의 제국군 기지 공격은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에게 맡기고, 다스 베이더를 마지막으로 만나기 위해 “죽음의 별”로 떠난다. 루크는 다스 베이더를 다시 만나야 한다는 것을 직감한다. 루크는 다스 베이더의 텔레파시가 공격적이거나 격렬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서 긴 생각에 잠겨든다. 아버지와 아들 간의 화해의 징조는 점점 짙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 일행은 이워크들과 힘을 합쳐서 제국군의 방어막 기지를 다시 점령하려고 재시도 한다. 이워크들은 바로 평민들을 상징한다. 첨단의 무기들을 쓰는 제국군이나 반군들에 비해서 이워크들의 무기는 거의 맨주먹에 가깝다. 이워크들은 숫자를 앞세워서 무턱대고 돌격은 하지 않는다. 대신에 제국군이 쓰는 무기들이나 장비들의 약점들을 잘 파악해서 효과적으로 분쇄한다. 키가 작은 이워크들이 짧은 시간에 “공격준비”를 거의 완벽하게 갖춘것을 보면, 이워크들도 평소에 제국군에 대한 대비나 준비를 잘 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워크들이 무기로 쓰는 통나무나 바위들은 제국군의 철제무기들과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귀환 관문의 통과 (The Crossing of the Return Threshold) - 아버지와 황제와의 마지막 결전 그리고 화해

이제 영웅은 마지막 도전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끝났다. 이 관문만 지나면 일상으로의 귀환은 금방 이루어질것이다. 영웅은 그동안의 모험여정 속에서 수많은 시련과 도전을 만났고 이겨왔다. 이제 영웅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마지막 도전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다.

 

엔도 행성의 상공에 있는 “죽음의 별”을 향해 루크는 떠난다. 다스 베이더와의 마지막 담판을 지으러 가는 것이다. 이곳에는 다스 시디어스가 “죽음의 별”의 축성을 독려하기 위해 친히 와 있다. 엔도에 있는 반군의 지상군은 제국군의 기지를 공격하지만 다스 시디어스의 계략에 빠져 잡혀 버리고 만다. 그 와중에 “죽음의 별”을 공격하러 왔던 반군의 전투비행군은 제국군의 공격에 밀려 거의 초토화되다시피 한다. 이 장면을 루크에게 보여주며 다스 시디어스는 항복하고 다스 흑기사가 되라고 명령한다. 루크는 괴로워 한끝에 광선검을 쥐고 다스 시디어스를 공격한다. 이를 다스 베이더가 막아서며 다시 부자간의 싸움은 시작된다.

 

죽어가는 반군의 동료들을 보며 루크는 분노가 크게 일며 격정의 일격으로 다스 베이더의 손을 잘라 버린다. 이에 다스 시디어스는 가공할 포스 라이트닝 공격으로 루크를 곤경에 빠트리며 다스 흑기사가 될것을 협박한다. 이에 루크는 괴로움을 호소하며 다스 베이더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한다.  아들의 부르짖음에 고민하던 다스 베이더는 루크를 공격하는 다스 시디어스를 번쩍 들어 “죽음의 별” 동력로에 버려버린다. 일단 다스 시디어스는 죽는다.  

 

한편 엔도에 있는 한 솔로 일행은 제국군의 기지를 접수하고 “죽음의 별” 방어막을 내려 버린다. 랜도가 이끄는 우주전투군은 “죽음의 별”을 공격하여 파괴해 버린다. 

 

 

두 세계의 스승 (Master of Two Worlds) - 아버지로부터 얻은 자유, 제다이의 스승이 된 루크

루크는 황제의 광선으로 피해를 입은 다스 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안고 탈출하려하지만, 그는 마스크를 벗어달라고 하고 기계를 통하지 않은 자신의 눈으로 루크를 보며, 마이크를 통하지 않은 목소리로 ' 네가 옳았다 '고 말하면서 숨을 거둔다. 이것은 영혼을 잃은 기계인간 다스 베이더가 아들을 찾은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돌아오는 순간이다. 물론 이 순간은 아주 짧았지만 말이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  (Freedom to Live) - 은하계의 자유를 지켜낸 루크와 스승들의 그림자

제국주의가 무너지고 자유와 평화를 다시 찾은 은하공화국이 대대적인 축제를 벌이고 있을 때, 루크 스카이워커는 아버지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화장한다. 레이아는 루크가 자기와 쌍동이라는 사실을 솔로에게 밝힌다. 그리고 아버지를 화장시키고 돌아오는 루크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들을 요다 사부와 케노비 그리고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영혼이 웃으며 지켜보고 있었다. 루크는 이제 영웅의 여정을 끝마친 것이다. 은하공화국이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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