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태양을 노래하고, 빛을 노래하고, 영혼을 노래한 고흐. 광기어린 삶을 살다간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그림 하나 하나에 고흐의 아픔이 묻어나는듯 합니다.
평생의 후원자이기도 하면서 자신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동생 테오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고흐의 작품을 볼수 있습니다. 살아 생전 자신의 작품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자살로 인하여 사람들이 고흐의 천재성을 인정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너무도 슬픈 삶을 살다간 고흐이기에 그가 더욱 안타깝습니다.
"번민에 휩싸인 나는 나 자신보다 더 위대한 어떤 존재 없이는 살 수 없다. 내 삶 자체라 할 수도 있을 그것은
바로 창조하는 힘이다. 음악에서 사람의 마음을 달래주는 어떤 것을 나는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
그림에서 색이 많이 밝아지기 시작한 시기이며 고흐의 표정이 자신에 차 있습니다.
고흐 - 씨뿌리는 사람 (1888년 6월, 아를)
고흐의 수많은 작품 중 유일하게 생전에 팔린 그림이다.(400프랑)
고흐 - 아를의 여인(지누부인) - 1888년 11월
고흐 - 성경이 있는 정물 1885년 4월, 누에넨.
고흐 - 감자 먹는 가족 1885년 4월, 누에넨
고흐 - 파이프를 문 귀를 자른 자화상 1889년 1월, 아를.
확실한 얘기는 아닙니다만, 고흐가 고갱과의 다툼이후 '조심해서 다루라' 하면서 창녀 라헬에게
짤린 귀를 건네주었다는 얘기가 전해져 옵니다. 고흐는 결국 생레미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고흐 - 뒤집힌 게 (1889년 1월)
-1990년 일본인 사업가 료에이 사이토에게 984억원에 팔렸던 그림-
고흐 - 철로 옆을 지나가는 마차 (1890년 6월)
이 그림을 그린 한 달 후, 그의 시신은 이 길을 지나 묘지로 가게 되었다.
Collection R. Staechelin -평론에 실렸던 그림-
그의 몸과 정신이 병들고 쇠약해졌던 생레미 요양소 시절의 그림입니다.
그러나 예술가로서 재능은 더욱 빛을 발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까마귀가 있는 그림에서 고흐는 자신의 가까운 미래를 그리고자 했습니다.
그는 권총으로 고단한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평생 잘하는 것 하나 없더니 죽는것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
『Irises』1889년 5월, 아를
1987년 11월 12일 소더비 경매에서 경매가격 3억2천만프랑(786억원)에 팔렸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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