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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칼럼

개인과 집단 좌파와 우파 신과 인간

작성자아프로만|작성시간13.02.18|조회수384 목록 댓글 0







"자유"에 대한 오해 - 조현아 사건의 교훈  ◆ 지여 

본능대로 할 수 있는 자유란 없다  자유라는 용어 정의 실패다.

고함칠 자유도, 마음대로 이야기할 자유도, 아무데서나 대소변을 볼 자유도, 종아하는 남자 여지를 배우자로 선택할 자유도 없다. 단지 사회가 인류가 내 이웃이 허용해주는 관용이 있을 뿐

자유에 대한 정의가 잘못 되어 있다 보니  조현아는 돈이면 다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착각한 것 뿐이다. 조현아는  봉지 떵콩을 거절할 자유가 있었을 뿐인데... 사무장을 내리게 할, 비행기를 회항 시킬 자유가 있다고 자유의 정의를 잘 못 내린 것이다


┗ 아프로만  2014.12.20. 02:17 

한국에서 혼용 '자유' 의 원어는 프리덤 Freedom 과 리버티 Liberty 로 개념구분됩니다

개념 비교 분석 

* Free (프리) - 소승적 즉자적. 개인적, 단수

* Liberty (리버티) - 대승적, 대자적, 집단적, 복수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 '자유' 의 개념 거의 대부분은 프리덤 아니라 리버티 인 것이죠. 


┗ 지여  2014.12.20. 08:49

freedom 에 가장 유사한 한국말이 무엇일까요? 일탈? 탈출? 무료? 독립? 암튼, 자유가 아닌 것만은 확실 Liberty 는 다양성, 구애받지 않는, 속박아닌...그 무엇인데

프리덤이든, 리버티이든 문제의 본질은 상대방, 타자, 자연 즉 상대방으로부터 시작되는 용어인데 반해 한국어 자유는 상대방이 아닌 나로부터 시발되는 용어인 것이지요  아예 출발이 다른, 영과 무한대만큼의 다른 의미라는 거이지요





관성과 진보, 당신은 좌파인가 우파인가   ◆ 아프로만

계속 머물려는 것만 관성이 아니라 계속 움직이려 하는 것 역시나 관성이다

 "진보란 관성에 대한 극복" 이다

모든 사람이 화장실 밖에선 좌파고 안에선 우파다. 같은 정책에 대해서도 화장실 안에서 나오는 소리와 밖에서 나오는 소리가 다르다 그런데 다른 소리하는 그 사람은? 같은 동일인이다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 개념   ◆ 아프로만, 스나이퍼

보수란 = "현실 주의자" / 좌는 집단주의 우는 개인주의  

좌 와 우는 <고정적>인게 아니라, 강자와 약자 입장에 따라서 수시로 지배와 피지배로 자리를 바꾸는 <변동적> 대립관계




짜 진보와 진짜 보수란   ◆ 유시민, 아프로만

보수를 물리학으로 표한하면 "관성의 법칙"이라고 설명했다. 항상 있던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 움직이고 있던 것은 계속 움직이려 하는 것이 관성의 법칙이다. 머물러 있는 것(존재하는 것)을 없애려 하거나 움직이는 것을 멈추게 하려고 할 때는 그와 반대되는 힘이 필요하다. 유 대표는 그게 바로 "진보"라 칭했다. 진보는 결국 "운동의 법칙"인 것이다




조상의 죄를 후손이 속죄해야 하는 경우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그 개인들이 각각 - 독일인 유태인, 일본인 소위 위안부가 된 조선여성, 호주 백인 토착 원주민 이 된 것이 - 그 개인의 자발적 선택과 의무에 따른 합의이므로 그 합의에 따라 저질러진 역사적 사건이 '정의' 다~  라고 볼 수는 없다.

자유주의자들이 말하는 그 '자유' 가 오히려 - 카스트나 계급, 신분이나 서열, 관습이나 전통, 타고난 지위로 정해지는 운명을 인정하려는 정치적 공동체의 해악으로 발전했다

도덕적 개인의 자유만으로는 정의로운 공동체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 개인과 국가라는 집단의 정의는 다르다




개인과 집단 권력과 맹신 대중과 언론  ◆ 김진혁, 아프로만

절대치' 나 완전성' 이란 고로 '존중' 의 명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정' 의 명제이다

'존중' 의 명제, 또는 대상 이란? 그것은 근사치 또는 상대성 영역이다 = 즉 '개인' 이다.

신학과 철학 그리고 사회학은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고로 한치의 모순도 없다.

신뢰 와 맹신은 다르다.

- 개인을 존중하라 그러나 인정은 별개다, 집단을 인정하라 그러나 존중은 별개다 -  아프로만 어록




가난한 사람이 부자에게 투표하는 이유  [조지 레이코프]  빨간돼지

그들은 자기가 동일시하고 싶은 대상에게 투표합니다

진실을 알면 사람들이 돌아설거라 믿지만 프레임과 진실이 충돌할 때 사람들은 프레임을 바꾸지 않고 진실을 버립니다





종교적인 사람이 잔인해질 수 있는 이유  ◆  빨간돼지, 

┗  아프로만 12.01.04. 02:10  종교는 '신의 의지' 이기 때문에 이것을 '인간적 '휴머니즘' 으로 해석하는 전제 = 이 자체가 벌써 어긋난 겁니다.  인간의 상식 = / = 신의 뜻 : 근본적으로 다른 차원 입니다.

신은 결코 인간적이지 않습니다. 인간적으로~ 라면 애당초 '신' 이 필요 없죠. 종교에 대한 모든 오해는 여기서 부터 시발 되는 겁니다  '만들어진 신' 의 저자 도킨스(?) 이 작자 부터 완전히 엉터리

인간의 판단 ( = 이것이 즉 '개인' 입니다 ) 으로 신 (= 집단 생태계 ) 을 적용하는 그 자체가 비극 이며 이단의 잉태 입니다. 롯이 그 딸들과 부녀상간 = 인간적으로 파행이지만 자연 생태계로 보면 합당 입니다 




선한 개인이 모인 집단이 왜 악행을 할까  [라인홀드 니버]   아프로만

[개인의 속성 = 집단의 속성] 으로 여기는 '착각' - 바로 이러한 착각 때문에 오히려 집단을 '악마' 로 귀결 시키는 것 입니다.

원형생물에서 고등생물로 진화한 개체처럼, 사회 역시나 '진화' 합니다.그럼 [진화의 '동기'] 가 뭘 까요, 그것은 [자극에 대한 '반응'] 입니다.

상기에서 [악(=악마)] 이란 '자극' 입니다. 즉. 개체영역의 '생물학 용어'로 말하자면 [항원] 침입입니다.

- 선 과 악의 관계는 대위적 관계가 아닌 비가역적 관계이다 - 

이 명제는 그러므로, [항원 vs  항체]라는 '생물학 개념'의 [사회적 면역 증진 기제] 를 일컫는 원리




신앙 좋은사람은 왜 거품 물고 독기 뿜을까  [길희성]

우리나라 신자들은 대체로 종교생활은 무척 열심인데 정작 영성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인상을 준다. 오히려 신앙이 아주 ‘좋고’ 신앙생활에 열성인 사람일수록 영성과는 거리가 멀다

개인적 영성을 바탕으로 하여 출발한 종교는 집단화되는 순간부터 순수성을 상실하기 시작하여 영성을 키우기는커녕 장애가 되기 쉽다





[비평]에릭 호퍼의 책 맹신자들  [김태형] ◆ 유희

호퍼는 "대중운동은 이상이나 강령과 무관"하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합리주의적 견해에 반대한다. 그에 의하면 사람들이 대중운동에 뛰어드는 것은 이상이나 강령에 공감해서라기보다는 그들의 심리상태가 대중운동을 절실히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증오(정당한 증오가 아닌 자기 경멸에서 비롯되는 증오가 훨씬 더 광적이고 잔인하다. 그리고 그런 비정상적인 증오는 반드시 희생양을 찾기 마련이다),

지식인은 대중운동이 일어나기 위한 기반을 닦는 선구적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식인은 명예욕이 심해 권력과 변절에 취약하며 광신자가 될 가능성도 제일 크다




문예반의 휴머니티 그리고 개인과 집단  ◆ 아프로만

원숭이에게 총을 주어보면 어떨까? 기상천외한 발상이고 흥미있는 상상이다 = 이것은 '일탈과 이완' 의 디오니소스적 본능에 솔직한 '문예반 영역' 이다.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사고의 뒷감당은 어찌하나? 이것은 정치/사회적 토론코너 영역'이다.
자 판단해보라 어떤 영역이 인간적인 '휴머니즘' 인가?
 "이유없는 반항" 의 대상이 강자였던 적은 인류사회의 동서고금 역사를 통털어 전무하다 희생의 대상은 언제나 약자였다  - 이렇게 고민하는 것은 계산적인가 ?
집단간의 갈등사태 및 사안에 대해서조차, 문예반스럽기만 하면 곧잘 인간적 휴머니티로 둔갑시켜서 들이대는 것에 나는 동의 할 수 없다. 신파 집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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