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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히 있어도 힘 못쓸 당?! 웃기지 마라.. 그 당의 구성원들이 진보진영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갖고 있다. 새누리와 비교하니 그들이 약자처럼 보이나? 그렇다면 그 옛날 통진당 폭력사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그 조차도 약자의 관용으로 감싸줘야 하는 것인가?

    상대방이 밉고 싫고 나쁘니 반대편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식의 생각! 나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물론 사안에 따라 정상참작은 가능하다. 하지만 통진당 문제에서 만큼은 정상참작의 여지를 줘서는 안된다고 나는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12.20
  • 답글 당신들이 이석기를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한탄하며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순간 이석기는 순교자가 되고 졸지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수호자, 상징으로 둔갑하게 된다.

    비약이라고?! 과연 그럴까? 당신들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서 결과까지 감당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당신들은 정치를 논하면 안되는 거다!

    왜 그럴까? 정치의 핵심은 강제성과 책임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파급효과에 대한 고민없이 진정성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말지어다! 그 뒷감당의 영역 또한 엄연히 정치이기 때문이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12.20
  • 답글 다시 한번 말한다! 오바하지 말라! 그들은 그들의 집단사고에 매몰되어 스스로 제 무덤을 팠고 그렇게 자업자득의 결과를 얻었을 뿐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진보진영의 자성과 혁신을 도모해야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죽었다고 한탄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자기객관화 , 자기혁신, 자기반성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자정작용>은 집단레벨에서는 결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결국 세력관계, 외부 조건에 따라 “마지못해” 바뀔 뿐이다. 진보 진영이 이번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그들에게 미래는 없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12.20
  • 답글 나는 다시 한 번 분명히 말한다. 상대방이 꼴통 짓을 한다고 우리 측도 그만큼 꼴통짓(!)을 해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사고 방식은 예외없이 집단사고와 진영논리로 귀결될 뿐이며 내 안의 괴물을 세상에 드러내는 어리석음으로 귀결 될 뿐이다. 더욱이 보수 우위의 한국사회에서 진보전멸로 가는 필수코스로 연결된다. 어째서 이것을 보지 못하는가? 과거 따위는 깨끗하게 잊어버리는 답답한 사람들... 에휴~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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