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안희정:나는 김대중 지지자(=난닝구)들부터 박원순 지지자(=뺘숑 좌파)들까지 모두 인정하는 민주당의 상징이 되고 싶다.
    이광재: 무조건 (돈되는)일이다. 이데올로그나 불문율은 신경쓰지 않는게 좋다.

    안희정과 이광재가 언론 인터뷰를 할 때마다 하는 18번이다. 내가 노무현의 이름을 팔지 않는 친노임에도 불구하고 유시민이나 문재인과 달리 이들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저 인터뷰 속에 있다.
    작성자 무투 작성시간 15.12.27
  • 답글 그리고 이광재. 이 양반을 보면 다른 친노들과 결이 다소 다르다. 최소 1년에 한번씩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되서 짭새들한테 소환당해 매번 벌금물고, 한겨레의 문재인 죽이기와 관련해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보고만 있다. 아마도 '돈되는 일이 무조건 최고다'는 위의 그릇된 사고방식에 기인한게 아닐까 싶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이 양반을 수구세력의 대항마로 내세우는건 불안하다. 어려울 때는 꼬리빼고, 자기 관리가 안되서. 작성자 무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2.27
  • 답글 안희정은 지금 '서자 컴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 사부 노무현이 주류에 편입되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다 입진보와 난닝구의 표적이 된것에 대한 아픔이 컸는지 박원순과 이희호 앞에만 가면 작아지고, 민주당 내부의 문제에 있어서는 비판적 문재인 지지와 통큰 단결 두 단어로 어물어물 넘어간다. 그도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겠지만, 왜 그렇게 민주당의 적통이라는 허울에 얽매여서 자기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지는 잘 이해가 안 간다. 작성자 무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2.27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