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회원님들께
많이 힘드시죠. 코르나 19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시계를 멈첬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퇴치되어 국민들이 불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코르나 19바이러스로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총회도 대한민국임시헌장이 선포된 4월 11일로 순연됐지만 지금추세라면 그날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는 이번 총회를 사이버총회로 대체해야 하지 않는가 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도 돌볼 틈도 없이 코르나 19바이러스환자들을 의료진들에게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 헌법을 읽어 주권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앞당기자고 전국 곳곳에서 후원금으로 또 손바닥헌법책을 구입해주시는 존경하는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저희 집행부는 지난 해 전국을 돌며 대구와 광주 충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조직을 완료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각 시·도에서 요구하는 헌법강의를 위해 지난 2월 2일 세종시에서 김승환전북교육감님을 초청, 성황리에 헌법강사양성교육을 마쳤습니다. 코로나만 없었다면 올해부터는 다시 전국을 다니며 시·도조직과 각 시·군의 지회조직을 완료하겠다는 옹골찬 계획을 세웠지만 지금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우리헌법을 이끌어 가는 힘의 원천입니다. 코르나가 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헌법을 읽고 알아 헌법대로 살고 헌법대로 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2020년 2월 28일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이사장 김용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