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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 은 글 』

나이가 들수록

작성자하와|작성시간06.06.07|조회수54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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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사람보다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사람보다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차마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될까 염려 되어 
    
    식사는 커녕 물한모금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괴로울 때 맘 편히 얘기 나눌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한다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있을 수 있습니다.
    
    어쩜 나이가 들수록...
    
    내 속내를 맘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바램 탓이겠지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보다 친구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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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흥초7기 | 작성시간 06.06.07 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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