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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벨리댄스 팀, 세계 최대규모대회에서 연거푸 대상 세계벨리댄스대회 주니어부/프로부 대상(Champion)수상-라스베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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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기사입력: 2007/08/0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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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벨리댄스 팀이 세계 최대규모로 열린 미국 라스베가스 International Bellydancing Convention에서 주니어부문과 프로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월 LA 롱비치에서 열린 세계 유니버스 벨리댄서 대회의 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7월 31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벨리댄싱컨벤션, 세계벨리댄스 엑스포에서 사단법인 한국벨리댄스협회의 이민선양(중1.13세)이 세계에서 모인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주니어부문 대상(Champion)을 수상하였다.
또한, 프로부문 단체에서 듀엣으로 출전한 김영미/김현진 조 또한 약 40여개팀(약 150여명)중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세계벨리댄싱컨벤션(International Bellydancing Convention & Bellydance EXPO)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전 세계 벨리댄스의 세계화를 꾀하고자 만들어진 명실공히 세계 최대규모의 대회로, 유아,초등부 / 주니어부 / 초보자 / 중급자 / 준프로부 / 프로부(개인.단체) / 전통무용(개인.단체)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문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리댄서 5~7명이 심사위원으로, 세계 약 20여 개국에서 참가한 최고의 실력자들이 겨룬 대회로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이번 세계벨리댄싱컨벤션에서 아시아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한국벨리댄스협회의 최수지 회장은, ‘약 5년을 넘게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한국의 벨리댄스를 알리고자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며, 더욱 더 노력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하였다.
한국의 벨리댄스를 세계무대로 옮겨 약 10여 개국에서 공연을 펼쳐 기립박수를 받으며 호평을 받아왔던 사단법인 한국벨리댄스협회는, 세계 유수의 벨리댄스대회에서 대상 및 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있으며, 약 10만 여명의 회원과 국내외 500여명의 강사가 파견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 협회 본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의 벨리댄스를 배우러 오고 있다.
오는 11월, 지난해에 이어 ‘2007세계벨리댄스대회’가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약 20여 개국에서 참가하여 성대히 치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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