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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느 날

작성자산수호|작성시간24.05.01|조회수817 목록 댓글 8

5월 어느 날...

산다는 것이
어디 맘만 같으랴

바람에
흩어졌던 그리움
산딸나무 꽃처럼

하얗게
내려앉았는데
오월 익어가는 어디쯤

너와
함께 했던 날들
책갈피에 접혀져 있겠지

만나도
할 말이야 없겠지만

바라만
보아도 좋을 것 같은
네 이름 석 자

햇살처럼
눈부신 달입니다

詩 / 목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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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신비, | 작성시간 24.05.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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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신비 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이신디목사 | 작성시간 24.05.0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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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이신디목사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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