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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 후기

유별난 학교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작성자책읽어주는엄마|작성시간10.08.23|조회수36 목록 댓글 0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순간을 이야기 한다면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서점견학을 와서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인 '보고 싶은 책 사고싶은 책'을 고르는 시간이다.

삼삼오오 흩어져 서가에 달라붙어 책을 고르는 모습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아름답다.

 

유별난 학교는 Y.W.C.A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이다.

서점이 지역 사회와 유아기관,  학교,  독서 활성화 정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서점 견학'과 '찾아가는 서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보니

각계 각층의 단체들과 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유별난 학교도 그렇게 인연이 되어 서점견학이 시작되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 독서 경험을 통하여 자립하는 힘을 키워주자'로 시작한  이 일은 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일이기에

사명감을 갖고 서점이 몇 년 전 부터 작게나마 출발을 했다.

아이들에게 서점이라는 공간이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통하여 흥미를 갖게 해주고

마지막으로 갖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하여 그 책을 선물하는 시간도 가진다..

그 책을 받는 순간 아이들은 좋아서 어쩔줄 모르며 금방 책속에 풍덩 빠져버린다.

그렇게 시작하여 책읽기에 즐거움을 찾은 아이들은 지속적인 교사의 관리와 지도로 조금씩 발전되어간다.

 

계룡문고는 이 일을 함께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원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쓰여지는 후원금을 계룡문고와 연계하면 더욱 의미있는 후원금으로 쓰여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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