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패밀리 서점나들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는 우리아이들의 첫 서점나들이
서점에서의 예의지키기와 오늘 서점에 가게된 동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버스속의 소란함을 뒤로 20여분만에 도착한 계룡문고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로 폭염을 헤쳐나가는 울 아이들에게는 천국이 아닌가..
팡팡 터지는 에어컨, 와~우 작은 마음속에 다 넣을수 없는 수많은 책들,
마음을 동화시킬수 있는 은은하게 펴지는 아름다운 음악소리
나이많은 선생도 덩달아 신난다...
우리 아동들에게 이런 서점견학을 마련해주신 현민원사업부장님과 책읽어주는 왜요 사장님이 우리 아동들을 반갑게
맞아 주신다
30여분동안의 서점견학 후 소강당에서 차분하면서도 여유가 넘치고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현부장님과 왜요사장님의
책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울 아동들은 스속에 푹빠져버립니다
센터에서도 매일 이런 아이들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어 자유롭게 서점을 돌아보며 울 아동들에게 책을 후원하신 선생님의 고마움으로
각자 보고싶은책을 고르는 시간 어쩔줄 모르며 상기된 얼굴들의 아이들이
이리저리 다니면서 책을 고르는 모습
아~얼마나 보기 좋은 모습인가..
과자는 사먹어도 그돈으로 책을 사야되겠다는 마음이 없었던 아이들이였는데
이렇게 좋아 할줄이야, 너무 뜻밖이였다
신나는 서점경학을 뒤로 센터로 돌아온 아이들 평소엔 책읽기를 잔소리처럼 해도
5분을 넘기지 못하던 아이들이 왠일인지 모두 책상 앞으로 달려간다 조용히
그리고 서점에서 골라온 보고싶은 책을 펴보는것이 아닌가
이런 아이들이 모습에서 우리 교사들도 작은 희망을 찾는다
이번 서점 견학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책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씩
싸여서 자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라는것을
왜냐구요 아이들에게 꿈을 그리며 그 꿈을 꾸게 할 수 있는
계룡문고라는 든든한 빽이 있으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