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들은 서점견학도 하고 찾아가서 읽어주기도 하여 내 얼굴을 확실히 안다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왜요아저씨다!" 하면서 인사도 하고 손도 흔들고..........
처음에 이야기를 조금하다가 『정신없는 도깨비』를 읽어주고 이어서 노래도 몇 개 불러주고.......
『오늘의 숙제는』 읽어주고 안아주기를 시켰더니 옆친구 안아주기를 정신없이 해댔다(사진 위)
다음으로 『까까똥꼬』를 또 읽어달라고 아이들이 계속하길래 모두 일어서게 한 다음 이렇게
읽어주었더니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면서 "까까똥꼬"를 외치는데 난리 난 듯 하다(사진 아래)
이 때가 최고로 행복,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것 같다^^
봉사의 매력을 깨닫는 순간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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