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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초등학교에서 열린 이가을 동화작가샘과의 만남 행사~

작성자책읽어주는아빠|작성시간12.09.19|조회수157 목록 댓글 1

(사)희망의책대전본부와 계룡문고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흥초등학교에서 동화작가 이가을 샘 초청 행사를 가졌습니다(대흥초등학교 시청각실)


 

먼저 저학년(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지요

신청자에 한해서 하다보니 산만하지 않고 진지해서 좋았는데 이런 기회를 몰라서 참석 못한 아이들에겐 아쉬움도 컷답니다. 독서동기부여로는 매우 좋은 기회니까요

 

아이들에게 잔잔하게 말씀하시는 작가 선생님,

선생님은 여기 대흥초등학교 4학년 다닐 때 625전쟁이 터졌답니다^^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 그림책 한 권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모습입니다

읽어주신 책은 아주아주 재밌는『방귀쟁이 며느리』(사계절출판사)


 

다 끝나고 마직막으로 싸인을 해주십니다**

작가샘 책으로 싸인 받는 것이 중요한데 노트나 종이 쪽지에 받는 경우도 있어 아쉽기도 했지요

아이들이 작가의 저서로 싸인 받으면 보물이 되어 책을 더욱 가까이 하고 작가님에 대한 예의이기도 합니다^^


 

이제 두 번째로 고학년(3,4,5,6)학년 차례,

작가님에게 궁금한 것을 미리 책을 읽고 이렇게 써서 붙여놓았네요

역시 큰 아이들답군요^^


 

고학년에게 말씀 하시는 작가님

대흥초 4학년 다닐 때 625전쟁 터져 피난온 서울 아이들로부터 동화책을 처음 빌려 밤새며 보고 부산으로 피난 갔다가 헌책방을 뒤지며 책 읽은 이야기, 또 전쟁을 겪으며 잔혹하고 가슴아픈 이야기

멕시코의 가난한 사람들이 아메리컨 드림을 품고 미국으로 넘어가며 비극적인 상황에 이르는 이야기... 동화작가가된 이야기 등 다양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요

아이들이 진지하게 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싸인을 해주시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간간이 동화작가를 모시고 학교 현장으로 들어가 아이들과 이런 시간을 가졌지요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동화작가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설레이게 하는지

또 아이들에겐 특별한 기회를 갖게되어 사고의 영역도 훨씬 넒어지고...

서점 안에서만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학교현장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우리의 꿈나무들을 위해,

그리고 계룡문고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써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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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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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승연사랑 | 작성시간 12.09.21 멋지네요~~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 어른들에게도 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하니 힘이있어서 참여할수록 좋은것 같아요~~ 귀한시간 중리초에도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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