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직지초 하늘빛꿈가을책잔치 달빛도서관

[초원]

지난 9월 20, 21일은 직지초 가을책잔치 날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학교로 모시고 싶어 연락드렸더니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책읽어주는아빠 이동선 대표님

책읽어주는엄마 현민원 이사님,

덕분에 달빛도서관에 두둥실 보름달이 뜬듯 기쁨으로 빛났습니다. 

조금 많이 늦은 감사 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역시 못말리는 왜요아저씨의 인기!

여우누이를 환상적으로 들려주신 우리 현민원 선생님도 요기 계시네요. 이야기 들려주시는 모습은 깜깜하고 무서워서 사진으로 못 남겼답니다. 이 날 돌아가는 길에 아이들이 부모님 손을 더 꼭 잡고 갔더라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답니다.

[책읽어주는아빠]

그날 감동의 순간순간이었죠. 선생님 한 분의 열정이 이렇게 감동의 파도가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요~ 10월 20일, 오시는 날 열렬히 환영할게요유ㅠ~~~~ㅎㅎㅎ

[초원]

미리 한 번 견학겸 가고 또 가려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네요. 그날 아마도 독서동아리 아이들, 저희반 아이들 중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해서 대식구가 갈텐데-예상으로는 20~30명이요?- 시외버스 타고 갈거라 제가 잘 인도할지 걱정이에요. 새벽밥 지어먹고 아침댓바람에 출발하겠습니다! 마음은 벌써 가 있는 듯. 아! '노란 불빛의 책방' 사진, 따뜻하고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