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빈들 아동센터를 찾아오신 계룡문고 쌤들~
그런데... 애들아~ 너넨 어디 있는거니...?ㅋ
어디서 놀다오는지 아주 조금(?) 더디게 오는 아이들 덕분에(?) 요번 달에는 자원봉사부터 시작~!!
매번 오실 때마다 "뭘 도와 드릴까요~?" 먼저 물으시는 우리 쌤들~
이번 에는....
보일러 누수로 인해.. 정신 없이 빼서 쌓아논 책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책을 정리하시는 쌤들... 달인의 손길이 느껴 졌습니다.
물에 젖어 얼룩덜룩해진 벽에 깔끔하게 씨트지도 붙여주시구~ㅋㅋ
마당과 센터 입구 가상자리도 깨끗하게 쓸어 주셨지요~^^
완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당~^^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드네요~ 계룡문고 쌤이 그림을 그려 주십니다.
꼭 붙어서 보고 있네요~ 그림이 아주 마음에 드나 봅니다.^^
드디어~!!!! 책 읽어주시는 시간~!!
요번에 읽어 주시는 책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나온... 폭풍우치는 밤에!!!
가부와 메이이야기 시리즈네요~^^
아이들이 집중을 합니다.... 그리고 읽어주시는 책을 듣네요~
영화로도 나왔었다며 이미 아이들은 잘 알고 있네요..ㅎㅎ
많은 아이들이 참여 하지는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아이들도 무척 아쉬웠겠지요~?ㅎㅎ
읽어주신 책을 선물로 주셨어요~!!!
그것도 6권 씩이나~!!! 우아~ 신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왜요아저씨... 이동선대표님께서 직접.. 한권 한권 정성스레 작은 글귀를 담아 주셨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책장을 넘길때마다 써주신 글을보며 무슨 생각을 하게될지... 궁금해집니다.
아이들은 계룡문고에서 선물로 주신 책을 아주 잘 읽습니다.
일부러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두기도 했지만 말이예요...ㅎㅎ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라는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진짜 망태할아버지가 있냐고 묻기도 하지요..
오늘도 아이들은 새로생긴 책을 꺼내어 보내요...
6권을 전부 꺼내어 놓고 한권한권 읽어 나갑니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이쁩니다.
요즘 아이들은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오래 보곤 하는데... 우리 빈들 아이들은 스마트폰 보다는 책을 더 많이 보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그래서.. 계룡문고와의 만남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