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찾아간 멋진 송산유치원(동구 홍도동)~
마치 학교를 찾아간 것 같은 느낌~ 널찍한 잔디구장과 흙모레놀이터 등등.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실컷노니 아이들의 얼굴이 한없이 밝고 씩씩해다.
우리를 환영해 주는 현수막을 지나 원 안으로~ 잠시 뒤 행사를 시작하며 책마법사는 재치있는 진행과 빛그림으로 읽어주는 책 이야기는 모든 아이들(선생님까지)을 한없이 빨아들인다~
이어서 도깨비로 소개 받으며 나타난 나는 원래 외계인 왜요아저씨인데... '왜요?' 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은 "왜요? 왜요?..." 목청껏 소리지르며 모든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외계인 글자를 읽어줄 때는 서로가 보겠다고 모여들고~
아무튼 오늘도 여지없이 아이들과 신나는 하루를 보냈슴다. 훌륭하신 원장님과 선생들의 수고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뚜렷이 밝히니 뿌듯할 수 밖에~ 원장님이 보내주신 문자도 붙입니다.
"가을 하늘과 책마법사, 왜요아저씨와의 하루, 신나고 행복했습니다.
왜 이 사랑의 봉사를 하시는지
왜 책 한 권으로 미래를 밝히시는 일에 사명을 다하시는지
다시한번 감사하고 감동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오히려 저희들이 감동~~♥
이러니 계룡문고는 이런 사회공헌(?) 활동을 멈출 수 없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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