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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지 않고 공부만 하면 뭐가 돼?

작성자책읽어주는아빠|작성시간10.05.21|조회수98 목록 댓글 1

놀지 않고 공부만 하면 뭐가 돼?

 

신영규(여섯 살)

 

엄마 : 너, 놀기만 하고 공부 안 하면 소 돼.

아이 : 잠만 자면 소 되지.

엄마 : 공부 안 하고 놀기만 해도 소 돼.

아이 : 외할아버지네 소도 공부 한 해서 소 된 거야?

엄마 : 그래, 외할아버지네도 어린애가 한 명 있었는데

        놀고 자고 놀고 자고 그래서 소가 됐어.

아이 : 그럼 놀지 않고 공부만 하면 뭐가 돼?

 

 

* 출처 : 맨날 맨날 우리만 자래(아람유치원 아이들 말, 백창우 곡, 설은영 그림, 보리출판사)

 

제발 애들 좀 놀립시당당당!!!

 

'걷는 놈 위에 뛰는 놈이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있다.'  - 김정운 -

 

명지대 김정운 교수의 <노는 만큼 성공 한다>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사람은 잘 놀 줄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편해문 지음)> 책도 보세요^^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합니다^^*

 

하나 더 강추

<대한민국 엄마들이 꿈꾸는 덴마크식 교육법/김영희/명진출판>

이 책 안을 조금만 들춰보면

Part 2   마음껏 놀면서 크는 아이들

   * 아이들은 숲 속에서 뛰노는 게 원칙이다(49쪽)

      - 아이들은 놀면서 스스로 배운다(52쪽)

   * 충분히 놀아야 다부진 어른으로 자란다(68쪽)

      - 노는 것도 공부다(68쪽)

      - 일처리가 다부진 덴마크 아이들

     <...그동안 주위에서 덴마크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이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덴마크 대학생들은 일을 다부지게 처리하는 반면, 한국 대학생들은

     일이 서툴고 쩔쩔매기 일쑤였다. 한국 아이들은  그저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면서

     자라는 데 비해, 덴마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실제로 해보니

     그럴 만도 하다고 생각되었다.(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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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웅기반쪽 | 작성시간 10.05.22 또 캠핑 다녀왔어요. 딸아이의 가족과 함께 금욜 행사(교회 체육대회)마치고 저녁 무렵부터요.한번 다녀오고 또 가깝기도해서 금산 적벽강으로 출발 했는데... 우와~~~~ 텐트 칠곳이 없을 정도로 꽉~~~ 찼어요. 어둑어둑해져서야 정리다하고 저녁으로 맛있는 삼겹살 파티를....감자 고구마도 구워 먹고... 아쉬워 라면까지요..아이들은 텐트에서 큰~ 소리로 노래 부르고 소꿉 놀이 하고...어른들은 이얘기 저얘기 했어요.(물론 아이들 얘기를...)밤새 물 흐르는 소리와 개구리 울음 소리 들으며 자고 토욜 아침엔 산책하고 물가에서 조개 잡고 물고기는 한마리도 못 잡고요....'아이들은 숲 속에서 뛰노는게 원칙이다 ' 눈에 확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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