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도와줘요!] 새로 위임한 주인이

작성시간09.10.15|조회수29 목록 댓글 1

전세금줬다고 살고있는건물을 새로 위임한 새주인이 바로나가던가 아님 보증금 내고 월세살던가 해서 돈을 줬네요 미투에 삽니다. 저번년도11월 8일에  나가야되는데

이놈의 집주인이 법적으로 하라 배째라 식으로 나와서

달래고 어르고 해도 안되어서 난중엔 소송도 걸어 판결까지

나왔지만 그래도 주인이 잠수 탄 상태라 어찌어찌 이래 산게 벌써 1년이

되었어요 근데 집주인에게 돈을 몇십억 빌려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인이 돈을 갚지 않아  저희가 살고 있는 이원룸 건물을 위임받는다고 하면서

저희 돈을 청산해 주겠다고 합니다. 저희야 좋죠 너무 너무  어차피 경매 넣을라고 했는데

잘 되었다 싶었어요 그리곤 전세금줘서 고맙다고 하면서...ㅜㅜ

근데 어제 돈을 받기로 하고 갔는데 등기필증을 가지고 오지않았다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하면서 집알아보고 이사가는데까진 한달여유 주겠다고 했습니다. 자기네들도 깨끗한 건물만들고

뭐 어쩌고 저쩌고 세입자들의 원성이 나오기 전에 세입자들을 위해서 다 해주겠단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참고로 그분들 전주인까지 죄다 서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잠적한 전주인하고도 서로 돈거래도 있고 많이 친분이 있는듯 하더군요 그리고 담날 그러니까 바로 오늘!!

법무사 갔습니다. 가서 등기필증 보여주면서 돈달라고 했어요 근데 법무사에서 내놓은 계약서가 있더군요

언제까지 나가겠다는 계약서 ...

그래서 우선 주인하고 얘기를 해봐야 될것 같아서 주인과 전화연결을 했죠 그리고 주인에게 얘기를 했어요 아니 사정을 했죠

원래 2008년도 11월에 나가기로 했는데 그래서 당연히 돈을 줄것이라 생각하고 집도 알아보고 우선 계약했다고 .. 근데 전주인이 돈안주겠다고 법적으로 하라길래 계약한집 캔슬내고 그 댓가로 저희 계약금은 물론이고 그 계약금의 배로 위약금 물었다고 그러고 일년다되도록 돈준다고 했다가 안주고를 반복해서 이적까지 계속 속고 살면서 집도 못구했다고하면서 얼른 집알아봐서 한달내로 아님 단 보름이나 일주내로 나가겠다고 했더니 무조건 원래 위임받은 어제부터지만 어제는 봐주고 오늘 지금부터 돈 만원씩 해서 이백 보증금에 월 30내고 푹 있으라더군요 그럼서 전세금에서 보증금 제하고 준다고 함서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인간적으로 부탁드리는거라고

제발 한달간이든 일주일간이든 여유좀 달라고 했더니 그래 한달이든 두달이든 자유롭게 살라고 그대신 일일계산 해서 돈다주라고 하더군요 원래 법이 그런거라고..ㅜㅜ 그럼서 아주 매몰차게 더이상 말섞지 말고 법무사랑 얘기하더라구요 얼마나 냉기가 흐르고 속이 상하던지 부부가 번갈아 가면서 그렇게 냉정히 매몰차게 하는데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그제는 분명히 간도 쓸개도 빼줄듯이 대해주더만 바로 위임받자마자 너무 냉정하게 ..ㅜㅜ

정말 돈없는게 서러웠어요 물론 제 팔자지만..ㅠㅠ

그래도 단 몇일이라도 여유좀 주면 안됩니까?? 진짜 제맘같지가 않더라구요 속상해서 전화끊고 있는데 법무사에서 하는말이 2년만기였는데 1년을  돈못받아서 산거지만 1년동안 관리비 냈냐면서 이러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이 전주인이 저희가 계약한 2년동안은 관리비 다 받아챙겼지만 지도 양심이 있는지 그후로 관리비 안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조만간 돈 준다면서 ... 근데 이 법무사 놈이 아마 지금 위임받은 주인이 알면 그것도 주라고 할텐데 어떻해요 줘야죠 이러더라구요

저희는 전주인과 얘기가 다 된건데 이것두 줘야 하나요??

그리고 베란다 유리가 있어요 저희가 살기 전에 신혼부부가 살다가 얼마안살고 이사갔는데에 저희가 들어온거거든요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 주인이 바뀌고 베란다 유리에 금이 가있는걸 봤어요 그래서

그랬죠 이거 금간거 바꿔주라고 위험하다고 깨질지도 모른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니 계속 그렇게 시간만 보내고

안바꿔주더라구요 그러더니 결국엔 추운겨울날 빨래 잘 마르라고 창문열어놓고 있는데 그 베란다문이 얼었는지 지혼자 쩍 소리내더니 갈라지더라구요 그럼서 가운데 유리가 실리콘에 매달려 달랑달랑 거려서 위험하길래 제가 살 빼놓아 세탁실에 놓았어요

이거 저희가 물어야 되는건가요 ?? 이것도 전주인과 관리인에게 말 다들어간거구요 얘기 다 된거예요

그리고 곰팡이 많이 쓴다고 제습제 대량으로 사다가 온방에 다 설치해놓고 살구요 벽지도 갈아달라 그렇게 했는데 대충 한쪽만 붙여주구요 벽지 모자르다면서 한벽면은 전혀 다른무늬의 벽지 대충 붙이고 가구요 그래서 애가 병을 앓고 살길래 곰팡이 안쓸게 하는 페인트 사다가 제가 직접 다 발랐구요 그리고 옥상에 뭔 골프장을 설치한다고 공사하더니 왠걸 그 옥상 바로 밑에 사는 우리집 천장 한쪽에 비가 새가지구요 자는데 물이 두두둑하고 막 떨어지고 그것도 얘기했는데 고쳐주지도 않구요 정말 심하게 살았거든요

그리고 저희 소송걸때 돈도 들어갔구요 이거 다 보상은 못받나요??  그리고 전세권설정 풀때 돈 오만원 저희가 내는거 맞나요??

법무사에 내고 왔어요 오늘 그러고 앞으로 더 산다는 이유땜에 보증금 주고 나머지 전세금만 받았구요 그리고 계약서 없이 왔어요

어차피 통장이 증거가 된다고 믿으라고 ... 정말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이런쪽에 자세히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정말 이사람들 무서운 사람들이예요 한달여유 준다고 약속해놓고 위임받자마자 당장 나가라고 안그럼 산만큼 돈주라고 심히 면박 주네요 오늘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냉정하게 대하더라구요 어떻하죠?/ 이돈으로 전세구할라면 시간좀 걸리는데 저희가 한푼이 너무 아쉬운상태라서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매일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아기도 매일 생우유만 먹고 있어요 얼른 집알아보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 저희 돈 부족할까 택시도 안타요 차도 물론 없구요 이게 없는 사람들의 비애인가 봅니다.

제 주위분이 묵시적갱신 뭐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저희에게 이득이 되는 단어인가요??

정말 이쪽에 훤하신 분들 도와주세요 저희아가 얼굴에 뭐가 많이 나서 병원도 가야되는데 이러고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손님 | 작성시간 09.10.17 질문이 안읽혀 집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