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도와줘요!] 저를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작성시간08.02.23|조회수57 목록 댓글 1

저는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고 뼈가잘릴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아이의 엄마입니다

결혼생활한지는 2년도 안된지금에 이혼소송까지 걸었습니다

임신했을때부터 폭력을 행사하였고,,,,그상황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남편은 일도 안하고 매일술에 찌들고 아이 낳으면 달라지겠지 하는 저의바램은

허무하게 무너져버리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달라지기는 커녕 폭력은 더욱더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출산한지 6개월이 좀 지나고 또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

임신한 상황에서 남편과 또 싸우다가 결국은 머리가 터져서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그때가 5개월이였구요,,,그때부터 별거를 시작하였습니다

동생집으로 거처를 옮기고 아기랑 생활하는 도중에도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는거이였습니다

지금의 아기도 돈이 없어서 친정집에 손빌리고 시댁에 손빌리고 어떻게해서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남편은 저를 더욱더 괴롭히기는 것이였어요

너무나 힘든시기였습니다,,,

임신했다는 말을 하였는데도 검사해보라고 병원비도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때는 아기때문에 이혼이라는것을 한번더 생각해보자,,,아기를 위해선 나만 참으면 되겠지하고살고있는데 동생집에 불질른다고 석유가지 들고 오는것이였습니다

돈한푼없이 둘째를 낳을수는 없었습니다,,,너무나 속상하고 뱃속의 아기랑 지금의

아기랑 죽고 싶을 정도였습니다,,,,,,어떻게 해서든 낳고 살아볼려고 했는데

다른방법이 없었습니다 둘째를 낳으면 더 힘들것만 같아서 그렇다고 우리가 때부자도 아니고 애를 수술하기로 맘고서는 시아버지랑 시누이랑 같이 병원에도 간적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선 수술을 해주겠다고 하였구요,,,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이 살라고 기도하고 애원도 해보았습니다,,,결국엔

애를 하늘나라로 보내주었습니다,,,,

지금의 남편은 또 저를 개패듯이 길거리에서 때리고 또 머리가 터져서 또 머리는 꼬맸습니다

나를때리고선 또 도망을 가더군요,,,,제가 지금 이혼소송을 했구요

남편은 저를낙태죄로 고소한답니다,,,

남편의 괴롭힘에 저는 도망가다시피 이사를 했구요 친동생은 남편의 행패에 지쳐서 일본으로 간다고 하구요,,,,저 어떻게 해야합니까?

사람으로 안보입니다 ...제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제잘못은 알고 있는데

그런 계기를 만든사람이 누군데 ,,,,,이글 보시는분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지금도 너무 두렵고 어딘선가 또 나타날것만 같습니다,,,

또 일요일날 남편이 저희친정 아버지께 할말이 있다며 집으로 오겠다고 했답니다,,

방법좀 말씀해주세요...아님 저도 맞고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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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라유라아빠 | 작성시간 13.07.13 같은 남자로서 부끄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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