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2차 금융위기, 완화국면 진입

작성자[투자상담]서장웅|작성시간09.03.18|조회수27 목록 댓글 0
Summary

▶ 전일 미국 등 글로벌 증시, 2차 금융위기 완화기대로 급등, 배경은,
1. 씨티 1-2월 실적 호전
팬디트 CEO,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올해 1-2월 1년여 만에 최고 실적 달성”, 현 주가는 씨티의 잠재 실적과 자본 현황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최근 위기설을 일축
2. 버냉키, 시가평가(Mark-to Market) 회계제도 개선 촉구
금융기관의 자산을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평가하는 시가평가제는 회계투명성과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채택되고 있으나, 극도의 신용경색으로 정상가격이 형성되지 않는 금융위기시 금융권의 건전성을 악회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음(시가평가 회계제도 개선은 월가의 요구)
3. 바니 프랭크 하원 금융위원장, 업틱룰(up-tick rule) 한달 내 개정
업틱룰은 공매도시 호가는 그 전 거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도. 공매도로 인해 주가 하락이 가속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공황 이후 도입됐지만 금융규제 완화차원에서 2007년 폐지
4. 버냉키, 올해안에 경기악화 마무리, 가이트너, 미국경제 하반기 회복 시작
5. G-20, 금융기관 BIS비율 경기상황에 따라 탄력적 운용 합의
금융기관 BIS비율의 경기순응성을 감안, 호황기에는 높게 가져가고 불황기에 낮게 가져가는 원칙에 합의할 예정

▶ 2차 금융위기 불안감 완화 기대, 한국경제의 선도적 경기순환 반전 재평가 예상
씨티의 실적 호전 소식과 함께, 버냉키의장의 시가평가 회계제도 개선 시사. 업틱룰 한달 내 개정 등은 금융기관의 손실부담을 완화하고 증시에 우호적인 제도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2차 금융위기 불안감 진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금융기관의 BIS비율 탄력적 운용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경기불황시 금융기관들의 대출여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변화라는 점과 금융위기이후 국제적 금융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합의도출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결과
2차 금융위기 불안감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한국경제의 선도적인 경기순환 반전이 재평가될 것이라는 견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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