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 157 ★
2010년 4월 10일
분양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자연히 부동산쪽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올해 4월 10일부터 교재를 준비하고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매일 집근처
도서관으로 출근을 합니다...
첨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도 없고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도 모르겠고
학생때 말고는 앉아본적 없는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면서 며칠을 보냅니다.
일단은 1차를 먼저 하자 라는 생각에 민법과 학개론부터 동강을 듣고 책을 봅니다...
너무나 생소하고 헷갈려서 민법이란 과목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법조문,, 판례,, 헉~~~ 이럴수가...
남편의 기대하에 집안 살림이며 아이들 돌보기며,,, 모두 다 지원받고 있는데.
1달이 지나 민법 문제를 보는순간,,,, 눈앞이 캄캄하고 글짜가 보이지도 않는거 아니겠습니까???
ㅠ.ㅠ
매일 9시부터 도시락싸들고 도서관에 출근하고 거의 저녁 9시까지 앉아서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쩜... 이리도 안되는 걸까요???
남편의 기대와 아이들의 눈에 비춰지는 저의 모습을 부끄럽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이를 악물고
재정비 할려고 물권법부터 다시 동강과 기본서를 보면서 하나씩 하고 있지만 중요하다는 판례부분은
따로이 교재도 없고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화로 판례집이 있다고 하니
이것으로 공부하면 이해가 더 잘되리라고 생각되네요
이런 이벤트는 꼭 나를 위해 있는것 같네요...
두서 없지만 2010년의 공인중 합격을 위해서 꼭!!! 열심히 하겠습니다.
만약 올해 합격하게 되면 꼭!! 여기 카페에다가 저의 합격수기를 올리고 싶은 욕심이네요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인중의 합격을 꼭!! 이룹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