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인생 2막 준비를 철저히 알차게 해야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하면 멋진 후반전을 보낼까 고민하던 중에 일단 금전적으로 여유로울 것 그리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을했다. 그러면서 떠오른 일이 공인중개사였다. 정년퇴직도없고 나이 많다고 눈치받을 일도 없고, 나의 경험을 토대로 잘 해낼 수 있겠다싶어 시작해봐야지했으나 언제나 어떻게 시작하는가가 최대난관이었다. 어디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을때 요란한 광고보다는 잘 가르치는 학원이 최고라는 지인 분에 소개로 해커스에 가입하게 되었고 커리큘럼만 보고 든 생각이 해커스에서 하라는대로만하면 되겠는데하는 생각이었다. 커리큘럼대로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에서 교수님들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정말 열심히 가르치시는구나 어느 교수님 한 분 허투루 성의없이 하시는 분이 없었다. 목이 터져라 설명하시는 양민교수님이나 조목조목 놓치는 부분 없도록 설명해주신 한민우교수님 몇 년치 자료분석해가며 애쓰신 신관식교수님 공부양도 많고 어렵기만한 공법을 설명하고 또 설명해주신 한종민교수님 등 시험준비하는동안내내 혼자만 열심히 하는 공부가 아니라 모두 함께 열심히하는 외롭지 않은 시간들이었다. 나와 같은 생각으로든 아님 다른 이유로라도 공인중개사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이야기해줄 생각이다. 정말 잘 짜인 계획과 훌륭한 선생님들과 공부해야만 점점 더 어려워만 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에서합격할 수 있다고..그곳이 바로 해커스라고 알려주고 싶다.